*목차
*발단
*백라인 앞공간 공략하기
1) 메리노 or 라이스 타겟
2) 칼라피오리 측면 프리맨
3) 트로사르 타겟
4) 공격 후 세컨볼
*백라인 뒷공간 공략하기
1) 아스날의 공격적인 대처
*결론
*발단
프리미어리그의 가장 큰 빅매치 중 하나였다. 우선 맨시티는 현지시각(잉글랜드) 목요일 저녁에 나폴리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른 후 2일 휴식을 치렀고, 아스날은 현지시각(스페인) 화요일 저녁에 빌바오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른 후 4일 휴식을 치렀다. 그래서 이 경기는 아스날의 컨디션적 우위가 점쳐지는 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되었다. 그리고 맨시티의 아스날과의 최근 5경기 전적은 맨시티 기준 무패무무패로 2023년 4월 이후 아스날 상대로 이기지 못하고 있다. 펩은 이를 어느 정도 고려했는지 전방에서의 압박 강도를 어느 정도 완화를 하는 대신 2~3선 지역에서 압박 강도를 높이고 역습으로 이어나가는 방향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려 했다.
아스날의 오픈플레이 공격 이후 전환 상황이지만 홀란의 선제골이 이런 의도대로 흘러갔다. 옵타에서 발췌한 홀란의 득점 시퀀스 데이터를 보자. 베르나르두 실바가 공을 탈취하고 홀란이 라인더르스에게 연결 후 라인더르스가 볼 캐리를 이어나간 뒤 곧바로 홀란이 받은 것을 알 수 있다.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지만 홀란의 시야체크, 결정, 패스 후 스프린트 등 홀란이 More Actions(김주표, 2024)에서 뛰어난 상태임을 볼 수 있는 장면이다.
홀란 득점 시퀀스 데이터 - Opta
세컨볼 경합 상황에서 시티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공에 접근했고 마갈량이스가 홀란에게 붙는 대신 백라인 뒷공간 커버를 위해 물러나서 4vs5 수적 열세가 일어났다.
그래서 홀란에게 공이 갔을 때 마갈량이스가 홀란에게 뒤늦게 붙었지만 이미 홀란은 시야 체크가 완료되었고 침투한 라인더르스에게 연결할 수 있었다. 수적 열세, 위치적 열세로 인하여 홀란과 라인더르스를 놓쳤기에 마갈량이스가 처음부터 홀란에게 바짝 붙었다면 어땠을까? 결국 홀란은 라인더르스에게 연결 후 돌아 뛰는 액션으로 뛰어난 More Actions(김주표, 2024)를 보였기 때문에
마갈량이스가 좁혔을 때 홀란은 반대로 넓혀 라인더르스의 좋은 패스를 받고 득점에 성공하였다. 그래서 득점이 필요해진 아스날은 더더욱 체력적인 우위를 이용하여 시티의 롱볼을 가져오고 상대의 마크를 적극적으로 벗겨냈다.
*백라인 앞공간 공략하기
이날 맨시티는 아스날의 1-3-2 혹은 1-4-2 형태의 빌드업을 1-4-1-4-1 형태로 아스날의 백라인 혹은 3선 라인부터 막아내려 했었다. 즉 시티는 수비멘디와 라이스 혹은 칼라피오리가 공을 잡고 전방을 바라보지 못하게 만들려고 했었다. 그러나 수비멘디와 라이스, 칼라피오리는 끊임없이 빌드업에 관여하기 위해 사전 움직임을 통해 위치적 우위를 가져갔다. 또한 메리노가 끊임없이 라인더르스의 등 뒤를 노렸고 포든이 마갈량이스를 마크하기 위해 중앙 높은 곳에 위치했을 때 칼라피오리나 라이스에게 향하는 패스길을 적절히 막아내지 못해 왼쪽을 향한 빌드업도 원활하게 이뤄져 정말로 오랜만에 좌우 밸런스가 맞게 된 경기가 일어나게 되었다.
아스날 공격방향 - Whoscored
아스날 히트맵 - Whoscored
아스날의 기본적인 빌드업 대형
1) 메리노 or 라이스 타겟
첫 번째는 메리노 혹은 라이스를 타겟으로 한 빌드업이다. 맨시티가 블록을 세울 때 그들의 등 뒤보단 아스날 백이나 피벗에 집중을 하였기 때문에 특히 메리노가 등 뒤에서 패스를 기다리고 있어야 했다. Low 포켓공간 참고) 그리고 백라인에 있던 선수들이 공을 잡게 되면 포든, 홀란, 도쿠가 그들의 주발을 향해 접근하여 주발을 이용한 패스길을 막아버리기 때문에 피벗(수비멘디, 칼라피오리 혹은 라이스)들이 백라인 부근까지 내려와 실바 혹은 라인더르스의 마크를 벗어나 전방을 향해 공을 잡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다.
수비멘디가 공을 잡기 전 라인더르스에게 멀리 떨어져서 공을 받아냈기 때문에 deep 위치에서 팀버의 패스를 받고 하프턴을 할 수 있었다. 라인더르스는 등 뒤에 위치한 메리노를 체크하느라 수비멘디에게 함부로 접근을 못한 상황. 메리노의 포켓 포지셔닝이 라인더르스의 전진을 억제한 것이다.
수비멘디는 이 날 볼 운반(전진 1회 포함) 39회 기록했고 전진패스를 4회 기록했다. 라이스(볼 운반 62회, 전진패스 8회), 칼라피오리(볼 운반 34회, 전진패스 8회)에 비하여 낮은 수치지만 그래도 아스날 전진에 기여를 했었다.
홀란, 라인더르스를 끌고 자신에게 고정하여 오른쪽 포켓공간에 메리노가 위치적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한 수비멘디의 전진드리블 이는 Dribble to Fix의 예시로 드리블을 통해 상대를 고정하여 주변 동료에게 더 많은 공간이 창출되어 위치적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번에는 라이스가 볼을 받기 전 내려오는 사전 움직임으로 실바의 마크를 벗어난 후 넓어진 포켓공간을 바라봐 요케레스를 발견했다. 이렇게 수비-미드필더와의 간격, 2선 선수들의 한 템포 늦은 기동력으로 인하여 수비 밸런스가 무너졌고, 전진패스 하나로 아스날은 포켓공간을 이용하여 찬스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2) 칼라피오리 측면 프리맨
왼쪽에선 라이스와 칼라피오리가 왼쪽 중앙 피벗 자리를 번갈아 돌아갔다. 만약 라이스가 중앙피벗자리에 들어간다면 자연스럽게 칼라피오리는 측면 넓게 벌렸다. 포든이 공을 잡은 마갈량이스에게 접근한다면 라이스가 빠르게 백라인 쪽으로 내려왔다. 그래서 B.실바의 마크를 떼어내어 칼라피오리를 발견한다면 수적우위를 이용한 칼라피오리 프리맨, 라이스의 위치적 우위를 이용하여 칼라피오리에게 공이 연결될 수 있었다.
기본적으로 2선 및 3선에서 수적 우위를 점하였기 때문에 왼쪽에서는 라이스와 칼라피오리의 위치 이동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수적 우위를 활용할 수 있었다. 이번에는 칼라피오리가 측면 넓게 벌려 높게 전진하고 그 자리를 라이스가 들어가자 포든은 라이스를 막게 되었고 라이스-포든 pinning으로 마갈량이스-칼라피오리 패스길이 생겼다. 센터백-피벗-풀백 구도로 측면에서의 수적우위 및 측면 빌드업 옵션을 다양화시킬 수 있었다.
결국 연쇄적으로 후사노프는 칼라피오리와 트로사르를 동시에 마크해야 했고 중앙 포켓으로 들어온 트로사르는 후사노프의 압박을 덜 받는 상태에서 백라인 뒷공간 침투나 반대전환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
3) 트로사르 타겟
마지막으로 트로사르 타겟 부분이다. 만약 라이스나 칼라피오리가 B.실바의 등 뒤가 아닌 백라인으로 내려오거나 측면 넓게 벌린다면 포든과 실바의 등 뒤를 이용할 누군가가 필요했는데 그것이 트로사르의 Low Pocket 이용이었다. 필자는 트로사르가 이런 경기에서 에제가 선발로 나오지 않는다면 왜 나와야 하는지 이 경기를 통해 충분히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만약 트로사르가 포든과 실바 쪽 Low Pocket를 이용하게 된다면 후사노프는 동시에 칼라피오리와 트로사르를 상대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그래서 후사노프의 압박을 비교적 덜 받는 환경에서 아스날의 오른쪽으로 터치를 가져간 다음 마두에케나 사카에게 반대전환 롱패스를 연결하는 그림이 많이 나오게 되었다.
이 날 트로사르의 선발 출장의 이유를 데이터로 보여줄 수 있는데 총 40개의 패스 중 7회(17.5%)가 롱패스였고 이 중 5회(71.4%) 성공하여 반대전환을 통한 공격전개에 아주 큰 기여를 하였고 드리블 2회 중 2회(100%) 성공하여 좌측면에서 후사노프를 잘 흔들어놓아 좌우 밸런스에 기여를 하였다.
수비멘디나 칼라피오리 혹은 라이스가 deep 위치에서 공을 잡았을 때 트로사르가 아래로 내려와 후사노프의 마크를 떼어낸 장면이다. Low Pocket에 위치하게 되어 패스를 받은 후 전방을 향해 돌 수 있는 공간적 여유가 생겼기에 반대편을 바라볼 수 있었다.
4) 공격 후 세컨볼
아스날이 파이널서드로 진입했다면 시티의 수비의 무게중심은 상당히 낮은 위치에 쏠려 있었다.
트로사르가 반대편을 바라보고 사카가 공을 잡아 1vs1 돌파를 한다면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데 홀란을 제외한 거의 모든 선수들이 박스 안을 점령하였다. 반대로 말하자면 낮은 무게중심 때문에 박스 부근에 세컨볼 경합을 할 수 있는 선수가 없었다. 그래서 득점에 실패했지만 이런 시티의 낮은 무게중심, 수비멘디나 라이스, 칼라피오리 등 피벗라인과 에제의 전진으로 인하여 세컨볼을 잡아 슈팅 혹은 볼 소유를 할 수 있었다.
*백라인 뒷공간 공략하기
68분에는 포든 대신 아케가, 76분에는 심지어 홀란 대신 니코 곤잘레스가 교체로 투입되어 시티는 수비적인 밸런스를 강화하기 위해 수비적인 교체를 감행했다. 시티 입장에선 상당히 파격적인 교체였다. 평소에 1-6-3-1 형태로 수비를 하는 편이 아니지만 선수들의 체력저하로 인한 수비적인 밸런스 붕괴가 일어났고 심지어 시티가 1:0으로 리드 중이기 때문에 매치 컨텍스트(장영훈, 2023)와 사전 배경을 본다면 충분히 할 수 있는 교체였다. 그래서 아스날이 공격을 하는 빈도수는 이전 타임에 비해 심화되었으며 이는 아스날과 시티의 67분 이후 점유율 PPDA(Pass Per Defensive Action, 수비 시퀀스당 평균 패스 허용), DEEP(크로스 제외 20야드 내 패스 성공), 클리어링, 히트맵으로 볼 수 있다.
먼저 점유율을 보겠다. 아스날이 62.5%, 맨시티가 37.5%를 기록하여 단순 점유율로 아스날이 공을 더 많이 가진 걸 확인할 수 있다. PPDA를 보겠다. 아스날은 평균 6.82를 기록한 데 반해 맨시티는 평균 17.0를 기록했다. 숫자가 많을수록 수비 시퀀스당 패스를 더 많은 허용한 것이다. 맨시티는 아스날보다 평균 10.18를 더 많이 기록하였다. 그리고 DEEP 수치에서도 아스날이 10회, 맨시티가 3회를 기록하여 시티가 아스날에 비해 라인을 내리며 수비를 하는 시간이 많았다. 반대로 말하자면 맨시티는 공을 탈취한 후 더 적은 패스로 전진을 하였고 아스날은 파이널서드에서 시티의 블록을 상대를 하였기 때문에 공격전개를 하는 데 있어 패스 횟수가 많아진 것이다. 또한 아스날은 68분 이후 클리어링을 7회 기록했지만 맨시티는 19회 기록하였다.
히트맵에서도 아스날과 시티의 경기 양상을 볼 수 있다. 67분 이후에 전술적으로 교체아웃이 된 메리노와 마두에케, 포든과 홀란, 그리고 양 팀 골키퍼를 제외한 선수들의 히트맵을 보자. 아스날은 미들서드~상대 파이널서드 부근까지 히트맵이 선명하지만 맨시티는 자신의 진영~미들서드에 히트맵이 선명하고 아스날서드에선 히트맵이 거의 찍히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아스날 vs 맨시티 히트맵 - Whoscored
시티는 이 교체 이후 공격 숫자를 줄였고 최전방 공격수까지 내렸기 때문에 역습을 하기 매우 어려운 구조였다. 세트피스 이후 상황인데 공을 잡은 선수에게 붙은 선수 2명 정도 제외하고 모든 선수가 박스 안에서 대기하고 있었기 때문에
볼을 탈취하여도 부족한 숫자로 인하여 금방 소유권을 가져갈 수 있었던 아스날
그래서 아스날은 계속 볼 소유를 할 수 있었다.
이후 우측면으로 공이 가고 우측면에서 볼을 잡았을 때 곧바로 포켓공간을 이용하기엔 무리였다. 그래서 이런 낮은 무게중심, 좁은 수비간격을 이용하기 위해선 일단 deep 공간으로 빠져나와 중앙에 있는 선수가 전방을 향해 바라볼 수 있게 만들어야 했다. 그렇게 되니 시티의 중앙 미드필더들이 전진하여 포켓공간이 생기게 되었지만 그래도 충분한 각도가 나오지 않아 오른쪽에서 공격을 전개하기에 쉽지 않았다.
그래서 반대를 바라본 에제
마갈량이스가 턴을 하자마자 트로사르가 라인을 올리고 전방을 바라보는 수비수들을 역이용하여 백라인 뒷공간을 향해 침투를 가져갔다. 마갈량이스가 이를 보고 좋은 스루 패스를 시도했지만 아쉽게 누녜스의 머리 맞고 트로사르에게 연결되지 못했다.
이번에는 오른쪽에서 올라간 크로스 장면이다.
사카도 같은 원리로 전방을 바라볼 수 있게 뒤로 빠져나와 팀버의 패스를 받은 상황. 그를 막는 오라일리가 사카의 사전 움직임을 캐치하지 못해 놓쳤고 뒤늦게 라인더르스의 커버가 들어갔다. 그러나 사카에게 시, 공간적 여유가 발생하여 반대쪽을 바라볼 수 있었고
칼라피오리의 움직임까지 더하여 슈팅까지 할 수 있었다.
1) 아스날의 공격적인 대처
80분에는 맨시티의 늘어난 백라인 숫자에 대비하여 팀버 대신 마르티넬리를 교체하여 공격적인 교체를 진행했다. 그래서 아스날은 더더욱 백라인 뒷공간을 노리기 쉬웠고 마르티넬리는 시티 수비진에 비해 스피드적인 부분에서 Action Quality(김주표, 2024)에서 컨디션적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그러나 시티는 백라인에 6명을 놓았기 때문에 크로스로 시티 수비를 뚫긴 어려웠다. 시티 수비진은 사카가 공을 잡았을 때 횡 방향이 아닌 거의 후 방향으로 드리블을 하도록 만든 다음 백패스를 강제하거나 크로스를 올리게 만들었다. 이렇게 드리블을 하고 킥을 하게 되면 몸을 꺾으면서 차야하기 때문에 원하는 방향으로 힘을 싫기 어려워 킥이 짧게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티가 만약 공격을 하게 된다면 적은 숫자로 역습을 진행하게 되었다.
소유권을 잃게 된다면 곧바로 압박을 하기보다 하프라인 부근까지 라인을 내려 아스날 선수들이 자신의 진영 쪽으로 오기를 바랐다. 시티는 경기를 수비적으로 운영을 하게 되었지만 공격 이후 상황이었고 다시 뺏으면 쐐기골을 넣을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에 라인을 어느 정도 올리는 선택을 했지만
스피드, 체력적인 부분에서 우위를 점한 마르티넬리가 그바르디올의 무게중심이 앞을 향해 있는 것을 보고 그바르디올의 등 뒤로 침투를 가져갔다. 에제는 이를 보고 마르티넬리에게 백라인 뒷공간 향한 패스를 넣었고 그 이후는 그토록 바라던 동점골이 나왔다.
*결론
맨시티 상대로 꽤 좋은 경기를 펼쳤고 맨시티가 물론 체력적인 이슈도 있었지만 그래도 거의 안 하던 텐백을 하게 만들었던 아스날이었다. 맨시티의 한 템포 늦은 압박을 아스날만의 방법으로 1차 압박을 잘 풀어나갔고, 지난 시즌에 찾아보기 어려웠던 공격 시 좌우밸런스, 미드필더 및 공격수의 침투 및 커버 움직임, 그리고 윙어의 1vs1 돌파 성공 등이 살아나면서 맨시티의 로우블록을 꽤 잘 공략할 수 있었다. 결국엔 자신들을 마크하는 수비수와의 1vs1 매치업, 그리고 자신들이 마크할 공격수와의 1vs1 매치업에서 밀리지 않은 것이 리드를 당하고 있어도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었고 후반 추가시간에 동점골도 기록할 수 있었다.
그리고 놀라웠던 건 맨시티의 1-6-3-1 로우블록이다. 선수들의 체력적인 처하, 그로 인한 수비 시 라인 간, 좌우 밸런스의 붕괴로 아스날을 충분히 견제하지 못하여 내린 펩의 결정이었다. 펩이 그런 축구를 구사하기보다 매치 컨텍스트에 의한 결정(장영훈, 2023)이다. 그래서 이 결정은 상당히 이슈가 되었고 펩도 매치 컨텍스트에 따라 경기의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는 걸 전 세계에 알리지 않았나 생각한다. 감독은 자신의 철학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지만 경기 내에선 그 팀의 상황이나 매치 컨텍스트에 맞는 결정(장영훈, 2023)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마지막에 동점골을 먹힌 맨시티지만 전체적으로 수비라인을 내리지 않았다면 수비밸런스가 무너져 충분히 질 수 있었던 경기였기 때문이다.
사진 및 출처
쿠팡플레이, https://www.coupangplay.com/play/97392d0c-37a9-41a1-ad50-58bfc601b3ac/highlight?
Opta Analyst - Arsenal 1-1 Manchester City Stats: Super-Sub Martinelli Secures Late Point for Gunners, Matt Furniss, 21.9.2025, https://theanalyst.com/articles/arsenal-vs-manchester-city-stats-opta-premier-league-09-2025
참고문헌
유튜브 GEDFOOTBALL - 프로를 위한 3가지 포켓 포지셔닝,https://youtu.be/BHRev2efXUM?t=17 ,2024.3.24
유튜브 이스타TV - 아스날에 외데고르가 필요한 이유.. 그리고 장코치가 말하는 'Fijador(Fixer)'ㅣ히든풋볼ㅣ개눈깔의 시선, https://www.youtube.com/watch?v=dkq_KkHld38&list=PL4wTB76rMYuUaS1I_S-7SW5kAcpYPkSEF&t=1118s, 2024.11.15
유튜브 토탈풋볼 - 수비는 무엇을 보고 자세를 바꿔야 할까? (센터백-피벗-풀백 구도), https://youtu.be/p9yGL0N3l44?t=26, 2023.10.5
홀리스틱 풋볼, "축구 주기화 제대로 이해하기 강의 - 김주표", 2024.12.08
장영훈, Football Lab 강의,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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