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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경기분석/23-24

[경기분석] 23-24 EPL 37R 맨유 vs 아스날 경기분석 수비국면

by 아론마티아스 2024.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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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수비

  1. 하이프레스

      1) 측면 하이프레스

      2) 아마드 견제
      3) 득점상황

  2. 미드블록 - 측면 마름모 제어

  3. 로우블록

  4. 개선할 부분

       1) 마이누에게 포켓공간 허용

       2) 화이트 측면수비
*공격

  1. 측면 3vs2 상황 만들기

      1) 파이널서드

  2. 개선할 부분

       1) 1차 빌드업에서의 문제

       2) 4자 패스 미스
*결론

 

 

 맨유 전 승리를 거머쥐면서 우승레이스를 최종전까지 가져가는 데 성공했다. xG 값으로 맨유는 0.55, 아스날은 1.73으로 아스날이 전체적으로 더 효과적인 찬스를 가져갔지만 결정력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드러내며 조금 불안한 리드를 가져간 편이었다. 슈팅(유효슈팅) 수도 맨유는 14(2)회, 아스날은 11(5)회로 슈팅 자체는 맨유가 더 많이 가져갔지만 아스날이 더 확실한 찬스를 가져갔다고 볼 수 있다. 맨유의 빌드업 시 불안한 구조, 허점이 많은 수비블록을 잘 노렸다. 다만 초반에 볼 소유를 하고 있을 때 집중력 이슈를 드러내거나 맨유 윙어들에게 몇몇 위험한 장면을 허용한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수비블록의 엄청난 집중력으로 클린시트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작성일 기준으로 마지막 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다. 맨시티가 주중 토트넘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둬 아스날보다 2점 더 많은 88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웨스트햄을 홈에서 상대한다. 아스날은 86점인 상태에서 에버튼을 홈에서 상대한다. 맨시티의 승리가 유력한 가운데 아스날의 우승 가능성이 매우 낮은 상태다. 하지만 산술적으로 우승이 불가능한 상태는 아니고 맨시티가 만약 무승부만 거둬도 아스날은 골 득실차로 우승을 거머쥐게 된다. 그렇기에 실낱같은 희망을 놓지 않고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

 

맨유 공격국면 참고 - https://zzaperneystaticnote.tistory.com/37

 

[사전분석] 23-24 EPL 37R 맨유 vs 아스날 공격국면

*목차*수비  1. 프레스       1) 좌측면 압박       2) 측면 압박에 대한 구조적인 문제점  2. 로우블록*공격  1. 후방빌드업       1) 롱볼 빌드업 후 세컨볼       2) 후방빌드업 시 2선에서 2v

zzaperneystaticnote.tistory.com

 

 

 

*수비

69분까지의 압박데이터

 

(초록색->지연 / 노란색->볼 탈취, 2차 공격 실패 / 주황색->볼 탈취 & 2차 공격 성공)

 

 69분 까지 아스날은 총 32회 볼 탈취를 하였다. 이 중 19회(59.4%)가 우측면 및 우측 하프스페이스에서 일어났고 7회(21.9%)는 좌측 하프스페이스에서 일어났다. 이 중 미드서드에서 일어난 횟수는 우측면 및 우측 하프스페이스에서는 6회(31.6%), 좌측 하프스페이스에서는 3회(42.9%) 일어났다. 또한 볼 탈취 후 2차 공격이 성공한 횟수는 모두 우측면 및 우측 하프스페이스에서 일어났는데 파이널서드에서 2회, 미드서드에서 2회 일어났다. 또한 로우블록에서 총 15회(46.9%) 볼 탈취가 일어났다. 여기서 살리바는 7회, 마갈량이스는 5회 볼 탈취에 성공하였고 클리어링도 살리바는 6회, 마갈량이스는 2회 성공하였다.

 

 맨유는 주로 우측면에서 공격을 진행하다 타이밍이 될 때 가르나초나 달롯을 향한 isolation을 이용하여 그들의 측면 돌파를 적극적으로 이용했다. 그렇기에 아스날은 주로 우측면에서 수비적인 부하가 더 많이 일어나게 되었다. 초반에는 하이프레스가 어느정도 먹혀 들어갔지만, 우측면에서 가르나초나 달롯에 대한 견제가 효과적으로 들어가지 못하며 백라인의 집중력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1. 하이프레스

1) 측면 하이프레스

 아스날이 파이널서드에서 스로인 이후 소유권을 잃었을 때 역압박 상황이다. 우측면에 몰려 있었기 때문에 소유권을 잃더라도 1-2-3-2-3 형태로 여러 열을 만들며 파이널서드에서만 3개의 열의 Rest Defense 옵션이 생기게 되었다. 특히 3선 자원들은 공격 시 맨유 선수들과 과도하게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았기 때문에 소유권을 잃어도 빠르게 맨유 선수들에게 접근하여 Rest Defense 역할을 잘 수행했다.

 맨유의 클리어링이 일어났을 때 파티는 맨유 MF라인 앞공간에 위치하여 뒷공간을 내주지 않으며 클리어링을 따냈다. 또한 맨유 선수들은 미드필더를 압박하기 위해 라인을 올렸지만, 수비라인의 점프가 MF라인의 점프에 비해 느렸기 때문에 포켓공간이 벌어졌다. 그래서 파티가 공을 잡았을 때 포켓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외데고르를 발견하게 된다.

 

https://www.instagram.com/reel/C5vSXAzy9Sh/?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MzRlODBiNWFlZA==

 

 맨유 선수들이 간격을 좁혀보지만, 좁은 간격에서도 세밀한 공격작업을 이어나갈 수 있었고 2vs2 Attack the Interval을 적극적으로 노렸던 사카에게 연결에 성공하게 되었다.

 

2) 아마드 견제

 또한 맨유는 빌드업 서드에서 1차 빌드업 시 에반스의 3선 전진으로 MF에서의 수적우위를 형성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1차 빌드업을 해나갔다. 그리고 필요 시 아마드의 받으러 내려오는 액션으로 중원에 5명이 1차, 2차 빌드업에 관여를 하게 되는 맨유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토미야스는 자신을 등진 상태로 내려가는 아마드를 쫓아가 압박을 하였다. 그렇게 아마드는 전방을 바라보지 못하게 되어 공격 지연에 성공하였다.

맨유 빌드업 서드에서 1차 빌드업을 진행할 떄

아마드 견제 방법

 

 아마드가 3선까지 내려오고 토미야스가 이를 따라갔을 때 좌측면 백라인 뒷공간의 노출이 필연적으로 일어나게 된다. 그래서 아마드가 자기 자신의 위치를 벗어났을 때 토미야스는 콜을 하여 자신은 백라인을 커버하고 트로사르가 아마드를 마크하게 되어 원활한 마크맨 스위칭이 일어났다.

 토미야스가 오나나가 킥 모션을 할 때 점프를 시작하였고 적절한 위치에서 마크맨 스위칭이 일어났기 때문에, 트로사르는 아마드를 향해 바짝 붙을 수 있게 되었다. 볼 탈취하는 데 실패했지만 그래도 2차 빌드업이 나가지 못하도록 지연하는 데 성공한 아스날이다.

 

3) 득점 상황

 맨유의 1차 빌드업 체계에 대한 허점이 여기서 드러난다. 에반스가 1차 빌드업 리시브 옵션을 늘리기 위해 3선으로 점프한 것이 화근이다. 오나나가 볼을 잡고 있을 때 하베르츠는 맨유 왼쪽에 에반스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왼쪽에서 오나나의 등을 향해 곡선으로 접근하여 빌드업 방향을 제한한다. 왼쪽에 에반스가 없었기 때문에 롱볼을 투입할 수밖에 없는 맨유.

 

 또한 가장 큰 문제는 에반스가 없게 되니 카세미루가 혼자 백라인에서 1차 빌드업을 제공하기 위한 위치에 있게 되니 롱볼이 투입되었을 때 문제점이 발생한다. 롱볼이 투입되어 세컨볼을 위해 점프를 하게 되지만 카세마루 혼자 백라인을 커버 중이기 때문에 수비 전환 시 라인 컨트롤이 제대로 되지 못한 모습이 나오게 된다. 하베르츠는 이를 이용하기 위해 일부러 에반스, 달롯, 암라바트 등 뒤로 이동하여 오프사이드에 걸리지 않게끔 했다. 결국 하베르츠는 측면 채널을 이용하는 데 성공했고 득점에 성공했다.

 하베르츠가 박스 안으로 진입하자 중앙으로 침투해 들어가는 트로사르, 하베르츠의 드리블 방향 및 위치적 E를 계산하면서 어떻게 어떤 속도로 침투해 들어갈지 정확히 인지하고 있었던 트로사르였다.

 

2. 미드블록 - 측면 마름모 제어

 맨유는 미드서드로 진입할 때 측면에서 마름모를 형성하여 프리맨을 이용하며 전진을 하거나 반대전환을 하는 형태로 공격을 진행하는 편임을 알 수 있다. 원래 포켓에 있던 마이누를 견제하기 위해 파티는 마이누를 향해 백라인에서 출발하여 마이누를 압박하였다. 하지만 측면으로 벌린 암라바트가 대각선을 바라보면서 몸을 연 상태였고, 파티가 마이누 마크를 위해 점프하게 되자 호일룬에게 1vs1 대인마크 상황이 나오게 되어 호일룬을 바라보며 논스톱으로 패스하게 되었다.

 암라바트에게 패스가 연결되자 호일룬은 수비를 떼어내기 위해 방향을 바꿔 수비를 떼어내는 액션을 하게 된다. 그러자 암라바트의 호일룬을 향한 논스톱 대각선 패스가 연결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 날 수비라인이 호일룬을 여러 차례 저지하는 데 성공했다. 호일룬은 이 날 총 4회 소유권을 잃었다. 여기서 대부분 호일룬이 전진패스를 받은 후 포스트플레이를 이어나갈 때 일어난 것이다.

 호일룬이 포스트플레이를 할 때 주로 마크맨이었던 살리바가 호일룬에게 패스가 나가는 타이밍에 점프를 하여 호일룬이 돌지 못하도록 만들었다. 또한 살리바와 가장 가까운 미드필더 외데고르나 파티가 백코스하여 2vs1 및 삼각대형을 만들었고, 호일룬은 직접적으로 2vs1 견제를 견뎌내야 했다. 하지만 이는 호일룬에게 버거웠고 살리바는 볼 탈취를 하는 데 성공하게 되었다. 그리고 호일룬이 볼 뻇긴 4회 중 1회(25%)는 역습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살리바가 점프를 했을 때 파티가 살리바의 오른쪽에 있게 되었다면 살리바는 호일룬의 왼쪽 대각선을 향해 점프하며 호일룬이 오른쪽으로 돌게 만들고 2차적으로 파티나 외데고르의 견제를 받도록 하는 것이 중요했다. 여기서는 호일룬이 왼쪽으로 돌았지만, 긴 다리로 공을 빼내는 데 성공한 살리바였다.

 

 

3. 로우블록

 이 날 수비진은 수비 집중력이 좋았는데, 맨유가 측면공격을 이어나갈 때 구조적인 부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아마드, 완 비사카가 측면에서 볼을 잡고 있을 때 1vs1로 가까이서 대치를 하여 원활하게 1vs1 돌파를 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데 성공했다. 또한 하베르츠의 백코스로 두 군데에서 더블팀을 형성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라이스가 적절한 횡적 간격을 유지하며 하프스페이스에 있는 채널을 커버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가운데에는 제주스의 백코스까지 더해지며 5vs3 상황이 나왔고, 마갈량이스가 잉여 자원이 되어 토미야스, 라이스가 차단하지 못한 크로스를 3차적으로 블록을 형성하여 편안하게 맨유의 크로스를 저지할 수 있었다.

 그렇게 수비블록에서 구조적으로 숫자를 늘리며 간격도 적절하게 좁혔기 때문에 맨유 선수들은 이를 뚫는 데 애를 먹었고, 아스날은 잘 버텨내어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마칠 수 있었다.

 

 

4. 개선할 부분

69분까지의 MF라인 통과패스 허용 데이터

 

 69분 까지 아스날은 총 13회 MF라인 통과패스를 허용했다. 이 중 대각선 및 횡패스 비중이 92.3%(12회/13회) 차지했다. 특히 아스날의 우측면으로 향한 패스는 6회(50%)다. 이는 가르나초나 달롯에게 향한 대각선 패스로 인하여 맨유가 좌측면을 주로 노렸고, 화이트가 이를 제대로 견제하지 못하여 2차 공격까지 이어나갔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우측 하프스페이스로 향한 롱패스는 총 2회포켓공간이 넓어져 오나나의 다이렉트 롱볼이 투입되는 것을 허용한 부분이 있었다고 볼 수 있다.

 

1) 마이누에게 포켓공간 허용

 맨유의 1차 빌드업에서 맨유가 중원에서의 4vs3 수적우위를 점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하베르츠와 외데고르가 백라인을 압박하게 되면 MF에서 맨유 선수 한 명이 프리맨이 된다. 오나나가 볼을 잡았을 때 롱볼을 유도해 낸 후 세컨볼을 따내어 잘 맞춰지지 않은 라인을 깨트릴 수 있었지만, 만약 오나나의 롱볼을 잘 탈취해내지 못한다면 그대로 전진을 허용할 수 있었던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구조였다.

중원에서 3vs2 수적열세에 놓인 아스날

 오나나에게 백패스가 연결되었을 때 외데고르는 오나나를 향한 곡선 압박으로 빌드업 방향을 제한시키면서 하이프레스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트로사르, 사카, 라이스가 같이 전진했다. 하지만 카세미루가 라이스를 끌고 내려와 라이스의 점프를 유도해 냈기 때문에 이미 3vs2 수적우위를 점하던 맨유는 2vs1 수적우위를 점하며  마이누의 프리맨 상황을 나오게 만들었다. 하베르츠가 점프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베르츠에게 카세미루를 마크하라고 할 수 있었던 상황이다. 그래서 뒤늦게 마이누를 인식한 라이스는 백코스를 해보지만 오나나의 엄청난 전진패스 능력과 이미 2선에서 2vs1 수적우위를 점한 구조로 인하여 마이누에게 전진패스가 연결되었고 마이누는 전진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이런 상황에서는 라이스가 자신의 등 뒤에 상대가 없는지, 공간이 어떻게 되는지 확인하고 앞 선의 상황을 파악하여 빠르게 앞 선의 동료에게 상대를 마크하고 자신은 포켓을 커버하는 것이 더 좋았을 것이다. 이렇게 질문을 던질 수 있다. '너 뒤에 누가 있었어? 앞에 카이가 있는 거 보지 못했어? 네가 나가기 전에 뒤를 잠깐 봤으면 힘 안 들이고 여유롭게 커버를 할 수 있었지 않았을까?' 이렇게 질문을 하며 라이스의 앞 뒤 상황을 인식하는 인식을 스스로 꺠우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다.

 

2) 화이트 측면수비

 화이트의 평소 약점이 RWB를 하는 상대로 1vs1 수비를 펼치는 것이다. 상대가 조금이라도 변칙적인 움직임이나 액션을 펼쳤을 때 그대로 반응을 하며 2차 동작을 느리게 가져가는 문제점을 드러내는 편이어서 쉽게 드리블 돌파를 당하게 된다.

드리블 성공 횟수 - 주로 가르나초(5회), 달롯(3회)이 좌측면에서 드리블 돌파에 성공하였다. 이외에 아마드와 마이누도 각각 4회씩 성공하여 측면에서 질적 우위를 점한 맨유 선수들

드리블 돌파 허용 횟수 - 화이트(6회), 외데고르(3회) 위주로 드리블 돌파를 허용했다. 이는 달롯과 가르나초의 측면 돌파로 인하여 나온 수치이다. 그래서 그들의 측면 돌파를 적절하게 저지를 하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여기서는 화이트가 백라인 뒷공안을 허용하지 않기 위해 뒤로 물러서는 선택을 가져갔는데 가르나초가 조금 더 내려와서 공을 받게 되자 화이트에게 점프 거리가 더 많아지게 되었다. 그래서 점프 거리가 더 많아지게 되자 가르나초에게 신체적 접촉을 할 수 없게 되었다. 그렇게 가르나초는 화이트가 점프하는 속도와 방향을 역이용하여 화이트의 뒷공간을 이용하고자 에반스와의 원투로 화이트의 뒷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아마드의 반대전환 이후 가르나초의 1vs1 드리블 돌파 상황이 나오게 되었다. 아마드가 하프스페이스에서 패스를 받으러 내려온 후 왼발로 중앙 공간을 향한 드리블로 반대전환 각이 오픈되었다. 여기서 외데고르가 내려와서 2vs1 상황을 만들 수 있었지만 가만히 지켜만 봤기 때문에 아마드가 편하게 가르나초에게 반대전환을 할 수 있었다.

 아마드의 반대전환을 저지하지 못한 외데고르의 미스도 있었기 때문에 1vs1 수비에 취약한 화이트가 가르나초와의 1vs1 드리블을 상대해야 됐다. 가르나초의 페이크 동작 하나로 심리적 불응기에 걸려 2차 반응이 느려지게 된 화이트를 볼 수 있었다. 그래서 발을 뻗게 되었고, 이완이 되었기 때문에 하체가 다음 동작을 빠르게 이어나가기 어려웠다. 그렇게 드리블 돌파를 허용했고 위협적인 크로스마저 허용했다.

 그래서 하프스페이스에서 짝발 잡이가 공간을 향한 드리블을 할 때 윗 선의 선수도 백코스를 하여 공간을 향한 드리블을 하는 선수에 대한 견제가 들어가야 한다. 등 뒤를 마크하던 수비는 공간을 향한 드리블을 견제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가운데나 윗 선에 있는 선수가 접근하여 더블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때 라이스는 맥토미니를 마크하고 있었기 때문에 윗 선에 있었던 외데고르가 백코스를 하여 아마드를 견제하는 것이 나았을 것이다. 그래서 이 것도 맥토미니를 마크하던 라이스나 아마드를 견제하던 토미야스가 외데고르에게 콜을 하며 외데고르의 견제 액션을 이끌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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