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2. 여름 이적시장
3. 전반기
1) 수비에서의 안정성
2) 약화된 공격
3) vs 뉴캐슬 (A) & 세비야 (H)
4. 12월
1) 파이널서드 마무리 문제
2) 디펜스서드에서 공격 트랜지션 이후 볼 방출 문제
3) vs 웨스트햄 (H) & 풀럼 (A)
5. 겨울 이적시장
6. 후반기
1) vs C.팰리스 (H)
2) vs B.뮌헨 & 아스톤 빌라 (H)
7. 결론
1) 긍정적인 부분
2) 개선이 필요했던 부분
3) 2024 여름 이적시장 방향성
7. 결론
이렇게 무패우승 이후 최고 승점(89점)으로 리그 2위, 91 득점 29 실점으로 최근 20 시즌 동안 최다 득점 및 최소 실점을 기록하여 가장 완벽했던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날이었다. 초반에는 수비는 좋았지만 마무리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겨울 휴식기 이후 1-4-2-2-2 형태를 잘 이용하기 시작했고, 카운터어택의 퀄리티가 높아지면서 득점력도 향상되었다. 특히 1월에서 3월까지 8경기 33 득점이 이를 말해줬다. 다만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상대의 미드블록 프레스를 견디지 못하여 공격 시퀀스가 끊기는 모습을 보였고, 빌라 전에는 카운터 어택으로 실점을 당했다. 그리고 몇몇 개인의 실수로 인하여 실점으로 이어지는 상황도 나와 위기의 시기가 있었지만 이를 잘 극복하여 시즌을 잘 마쳤다.
1) 긍정적인 부분
[1] 수비 안정성
가장 눈에 띄게 발전한 부분이다. 슈팅허용 및 유효슈팅 허용, 빅 찬스 허용 횟수는 줄었고, 개인 단위로는 태클이나 클리어링 횟수가 줄었다. 대신 패스 블록 및 인터셉트 횟수가 늘고 태클 실패 횟수가 줄어 수비 상황에서 안정감이 더해졌다. 또한 PPDA 허용은 경기당 9.6회 허용하여 리그 4위를 기록했다. 그래서 리그에서 29 실점(경기당 0.76 실점), xGA 31.78(경기당 0.84 실점)를 기록하여 리그 최소 수치를 보였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에서 43 실점(경기당 1.13 실점), xGA 45.16(경기당 1.19 실점)을 기록하였고, PPDA 허용은 경기당 9.55회 허용하였다. 지난 시즌에는 실점만 놓고 보면 리그 3위에 해당하는 수치였지만 경기당 1 실점대 이상을 넘어가 수비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 시즌에는 라이스가 4백 보호 측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 2차 역습저지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살리바와 마갈량이스 센터백 조합의 발전 및 풀타임 출전으로 인하여 4백 보호 부분에서도 눈에 띄게 발전할 수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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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득점 - 파이널서드 인사이드 채널 공략
물론 전반기에는 지난 시즌에 비해 득점력이 감소하여 우려점이 존재했고, 결국 문제가 터져 공식경기 3연패로 이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팀 원칙의 변화로 인하여 공격적인 구조가 바뀌게 되었고 이는 대성공으로 이어졌다. 리그로만 놓고 본다면 1월부터 16승 1무 1패를 기록했고, 1월부터 3월까지 8경기 33 득점 4 실점을 기록하여 엄청난 득점력을 보였다. 1-4-4-2 및 1-3-2-2-3 형태의 빌드업 구조로 인하여 상대 측면 미드필더와 피벗의 interval 및 등 뒤를 노릴 수 있었다. 낮은 포켓 위치를 점유하는 선수들로 인하여 상대 수비수가 점프하여 넓어진 채널을 이용할 수 있거나 파이널서드로 진입했을 때 인사이드 채널을 커버하는 수비수 상대로 2vs1 수적우위를 점하여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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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트피스 공격
특히 아스날이 부족했던 공격력에도 불구하고 선두자리를 지키거나 위협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세트피스 공격이었다. 리그 총 득점 91골 중 22골(24.2%)이 세트피스 공격에서 나왔다. 세트피스 전략은 각 팀의 세트피스 공격, 수비 스타일에 맞춰 매 경기마다 다른 형태의 게임모델이 나와야 한다. 하지만 아스날은 상대의 약점을 이용하며 자신들이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사용했다. 이는 아스날의 세트피스 코치인 니콜라스 조버의 활약이 매우 크다. 그는 코칭스태프와 함께 경기에서 사용할 몇몇 세트피스 공격 패턴을 디테일하게 고안해 냈고, 훈련장에서 자세하게 코칭을 하였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다양한 세트피스 패턴이 나오게 되었고 이는 득점으로 이어진 것이다. 대표적으로 니어포스트로 디코이 런을 하여 수비를 니어포스트로 끌어들여 넓어진 파포스트를 향해 타겟맨이 돌아 뛰는 방법, 수비라인의 blindside를 이용하여 interval를 공략하는 방법이나 공격국면으로 국면전환 등등 다양한 옵션이 있었고, 득점으로 이어진 경우가 많았다.
https://www.fmkorea.com/6651439884- 아스날의 세트피스 공격의 여러 가지 패턴
2) 개선이 필요했던 부분
[1] 풋볼 피트니스
시즌동안 따라다니던 문제였다. 교체 멤버의 퀄리티나 부상 문제로 인하여 선발명단의 변화가 적은 편이었다. 그래서 체력적으로 지친 모습을 보여 퍼포먼스가 저하된 선수가 있었다. Fbref 데이터에서 경기시간 및 선발, 교체와 관련된 데이터를 볼 것이다.
Squad Playing Time 관련 데이터다. 선발된 인원이 평균적으로 84분(7위) 동안 플레이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풀타임 소화한 횟수는 38경기 동안 263회(10위)였다. 또한 154회(10위) 교체를 하여 교체로 들어간 선수들은 평균 17분(15위) 동안 뛰었다. 또한 교체에 들어가지 못한 횟수는 총 188회(10위)였다. 교체 횟수는 리그 평균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교체 타이밍이 늦어 전술적 변화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기존 선수들은 지쳐 퍼포먼스의 퀄리티가 낮아지게 될 수 있었다.
아스날 플레이타임 데이터다. 물론 레프트백, 피벗, 레프트윙, 센터포워드 자리는 전략적인 부분 및 개인 폼 및 기존 선수의 장기부상으로 인하여 선발자리가 비교적 자주 일어났다. 하지만 골키퍼와 센터백은 물론 로테이션이 자주 필요한 라이트윙, 오른쪽 메짤라, 라이스, 라이트백 부분에서 로테이션이 적극적으로 일어나지 않았고, 거의 매 경기 풀타임을 소화했다.
라야를 제외하고 센터백인 살리바(풀타임 38회 소화)와 마갈량이스(풀타임 33.8회 소화)는 거의 모든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또한 라이스는 35.8회 풀타임을 소화했고, 오른쪽 공격 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사카(풀타임 32.4회 소화), 외데고르(풀타임 34.3회 소화), 화이트(풀타임 33.2회 소화)도 리그에서 30경기 이상 풀타임을 소화했다. 특히 사카와 외데고르, 화이트는 중간에 부상이 있었던 것을 생각해 본다면 부상 결장 제외 모든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오른쪽 로테이션 멤버의 출전시간도 매우 적은 편에 속한다. 넬슨은 풀타임을 3회 소화했고, 파비우 비에이라는 풀타임을 3.3회 소화했으며 ESR는 풀타임을 3.9회 소화했다. 또한 파티와 팀버는 부상으로 인하여 풀타임 소화 경기수는 10회를 넘기지 못했다.
그래서 아스날은 이러한 기존 선수의 부상 및 소극적인 로테이션으로 인하여 일부 1군 선수들의 컨디션적 부분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는 경기가 많았다. 특히 12월, 4월에서 피트니스적인 문제점이 두드러져 하이프레스 및 카운터 어택 상황에서 무기력함을 보였다. 그래서 아스날은 좋은 퀄리티의 서브자원 및 피트니스에서 발전이 필요하다고 봤다.
[2] 골 결정력
또한 전반기와 챔피언스리그 8강 및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보였던 아스날의 가장 치명적인 문제점이다. 물론 맨시티는 홀란이 오기 전까지 9번 공격수는 없어도 전략적인 해결책으로 커버했지만 아스날은 골 결정력이 발목을 잡아 결실을 맺지 못했다. 그래서 더욱 골 결정력이 좋은 공격수가 필요할지 모르겠다. 아스날을 상대하는 팀이 로우블록을 형성하여 슈팅 공간이 좋게 주어지지 못했고, 기회가 나도 골키퍼에게 막히거나 유효슈팅으로 이어지지 못한 경우가 다반사였다. 그렇게 결정을 짓지 못하여 좋았던 흐름은 역전되었고 오히려 상대에게 좋은 기회를 허용하여 실점하여 승리를 가져가지 못했던 중요한 경기들이 많았다.
또한 상대가 로우블록을 세웠을 때 양쪽에서 마름모 패턴플레이를 이어나갈 때 꽤나 큰 고전을 했다. 대표적인 경기가 브렌드포트 원정, B.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경기 등이 있다. 상대가 상대의 박스 부근에서 수적 우위를 점하자 아스날은 볼처리가 급해질 수밖에 없었고 마무리를 짓지 못하고 백코스를 하는 상황이 저번 시즌에 비해 많아졌다. 그래서 이 또한 중앙에서 높이 및 interval를 공략할 수 있는 공격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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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4 여름 이적시장 방향성
이번에도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하면서 2연속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적 예산은 대략 £100m이 가능할 수도 있으며 다른 선수들의 판매를 통해서 자금을 얻을 수도 있다고 했다. 데일리 메일에 의하면 아스날은 8개의 새 스폰서와 계약하며 연간 £85m 이상의 스폰서십 수익이 생겼다고 했다. 하지만 아스날의 스쿼드 완성을 위해 최소 3~4명의 영입이 필요한 상황이고, 수준급 선수를 위해선 £100m은 부족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판매를 통한 수익 창출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영입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필요한 포지션에 부합하는 선수들만 볼 것이다. Fbref(모든 항목은 90분 당 수치)와 옵타 등등의 빅데이터로 링크가 나고 있는 선수들이 다음시즌 아스날에 얼마나 잘 맞을 것인가를 볼 것이다.
[1] 센터 포워드
가장 큰 취약점이었다. 하베르츠 톱으로 해결을 했지만 하베르츠를 톱으로 기용하려고 영입한 것은 아니다. 거기다 결정적으로 하베르츠는 공을 가지고 있을 때 퀄리티가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다. 공격수나 공격형 미드필더 입장에서 필연적으로 포켓공간에서 하프턴 후 전방을 바라보거나 볼 소유를 하고, 전방을 바라보며 수비수와 1vs1 상황에 놓이게 된다.
Take-Ons는 90분 당 1.43회 시도하여 0.55회 성공(38.1%)했다. 사카나 외데고르는 고사하고 같은 포지션에서 뛰는 제주스나 은케티아에 비해서도 적은 수치고, 성공률도 은케티아를 제외하면 낮은 편이다. Progressive Pass Receive는 90분 당 6.52, Progressive Carries는 90분 당 1.88회 성공하여 공격 전개에 크게 관여를 하지 않았다. 그래서 터치미스는 90분 당 1.84회, Dispossessed는 90분 당 1.19회로 절대적인 수치는 낮다. 하지만 Pass Receive 후 드리블 돌파를 하거나 볼 운반을 하는 경우가 적기 때문에 터치미스나 볼 소유권을 잃을 위험이 더 적을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Pass Receive 대비 터치미스 및 Dispossessed 비율은 사카는 6.1%, 외데고르는 7.8%로 볼을 잘 잃지 않는 편이지만 하베르츠는 공격적인 볼 운반 및 드리블을 많이 하지 않는데도 9.7%로 꽤 높은 수치를 보였다.
하베르츠는 포켓이나 1vs1 상황에서 볼을 가지는 플레이에 단점을 보이는 편이기 때문에 이를 어느 정도 보완하며 높이와 득점력도 살릴 수 있는 공격수의 영입이 필요하다.
*KPI - 슈팅(xG, npxG, 슈팅 당 득점률), 골 결정력(SCA & GCA), 박스 안 패스, 헤딩경합, 볼 소유권(Take-Ons & Mis Touch & Dispossessed), Att 3rd Tackles, Tkl+Int
*요케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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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G(xG 22.5, npxG 18.7) 10A(xAG 7.7) -> xG값에 비해 6.5골이나 더 넣었다. 결정력이 좋다고 해석할 수 있지만 같은 득점 기회에 똑같이 29골을 넣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그만큼 비교적 어렵게 득점을 가져간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지난 시즌 109개의 슈팅에 53개(48.6%)의 유효슈팅을 성공했다. 물론 PL의 로우블록은 공격수 입장에서 슈팅을 하기 까다롭지만 2개 중 1개는 유효슈팅으로 이어진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슈팅 당 0.22 골, 유효슈팅 당 0.45 골이 일어나 슈팅 및 득점 전환율이 좋다고 볼 수 있다.
SCA 132(90분 당 4.08), GCA 21(90분 당 0.65) - 90분 동안 패스나 드리블 등등이 자신 및 동료의 슈팅으로 이어진 횟수는 132회, 득점으로 이어진 횟수는 21회다. 하베르츠는 106회의 SCA를 기록했으며 22회의 GCA를 기록했다. 트로사르(SCA 65회, GCA 6회)와 제주스(SCA 59회, GCA 8회)는 하베르츠보다 더 낮은 수치를 보여 슈팅 및 득점 전환율이 좋았던 요케레스였다. 다만 로우블록으로 인하여 슈팅 및 득점의 제약은 프리미어리그가 더 강하기 때문에 요케레스가 이에 대해 적응할지 지켜봐야 한다.
PrgR 355 (90분당 11.0), PPA 19 (90분당 1.57) - 전진패스 리시브 부분에서는 하베르츠 191회, 트로사르와 제주스는 155회 받았고, 페널티 에어리어로 향한 패스는 하베르츠와 트로사르는 29회, 제주스는 19회 기록했다. 요케레스는 전진패스를 무려 355회 받아 공격포켓에서 전진패스를 받아 라인 브레이킹 패스를 하거나 직접 침투하여 라인을 깨트린다. 이후 타이밍을 뺏어 가속 후 슈팅이나 컷백을 시도하는 편이고, 여기서 효과를 많이 봤다. 아스날에서도 수비라인을 올리게 만든 후 키패스 제공 및 동료의 침투가 적절히 일어나게 되면 요케레스의 이런 활약을 볼 수 있을 것이다.
Aerial Duels 62회 성공(49.2%, 90분 당 1.91) - 꽤 중요할 수 있는 부분이다. 지난 시즌 아스날에게 발 밑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상당히 축소되어 발 밑으로 정교한 전개를 이어나가기 어려워졌다. 그래서 높이로 공격옵션을 가져갈 필요가 있는 아스날이다. 기존에 하베르츠가 제공권을 가져갈 때 102회(50.2%)의 제공권 경합에 성공했다. 하지만 요케레스는 이의 60.8%인 62회 성공하였고 성공률도 더 낮은 편이라 하베르츠에 비해 공중볼에 대한 기대치는 낮다. 그래서 요케레스가 공을 가졌을 때의 활약이 중요하다.
Possession (Take-Ons 156회 시도 68회 성공, 43.6% / Mistouches 121, Dispossessed 52) - 아스날 선수들보다 더 적극적으로 드리블 돌파 시도를 하는 편이다. 43.6%로 제주스보다 약간 낮지만 하베르츠보다 더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 또한 파이널서드로의 드리블 진입 횟수는 60회로 하베르츠나 제주스보다 약 2배 이상 많은 수치를 보였고, 페널티 에어리어로의 크로스 횟수는 85회로 측면으로 빠져 크로스를 적극적으로 올리는 타입으로 볼 수 있다. 그래서 측면으로 빠지며 라인브레이킹을 자주 하는 편이고 컷백 등등의 낮은 크로스를 자주 올렸다. 그래서 만약 요케레스가 아스날에서도 이런 플레이를 보인다면 더욱 박스로 침투하는 선수들이 많아져야 한다.
Att 3rd Tackles(8회 성공), Pass Block(12회), Tkl+Int(21회) - Att 3rd에서 하베르츠는 7회, 제주스는 8회 태클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패스 블록은 하베르츠는 25회, 제주스는 22회를 기록하였고 태클+인터셉트 횟수는 하베르츠는 55회, 제주스는 37회 기록하여 블록 횟수는 요케레스가 부족한 편이다.
공격수 중에선 최대 타겟이다. 지난 시즌 리그 29골을 넣었고 10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여 리그 최정상급 골 결정력을 보여줬다. 또한 전진패스를 많이 받았기 때문에 적절한 채널링 및 라인 브레이킹을 통해 2차 공격(돌아선 후 키패스 & 터치 후 슈팅 및 컷백)까지 기대할 수 있다. 다만 터치미스나 뺏긴 횟수는 볼을 가질 때 활약이 미미한 하베르츠보다 더 많은 수치를 기록했기 때문에 센터백과 등 진 상태로 볼을 지키는 등 포켓에서 볼을 잡았을 때의 효과는 비교적 미미할 것이다. 하지만 Take-Ons의 시도가 굉장히 많고 성공률도 기존 아스날 선수들보다 높기 때문에 전방을 바라보며 공을 잡았을 때의 상황을 연출할 필요가 있다. 또한 리그의 수준차이는 분명히 존재하고 프리미어리그에는 로우블록이 매우 좋은 편이기 때문에 로우블록을 잘 뚫어낼 수 있는지 혹은 볼 소유 및 득점력으로 전체적인 수비라인을 내릴 수 있을지 관건이다.
또한 패스 블록이나 태클+인터셉트 수가 하베르츠나 제주스에 비해 낮기 때문에 전방 압박에서 직접적으로 활약을 보긴 어렵다. 하지만 보통 최전방 공격수는 센터백이나 골키퍼의 빌드업 방향을 제한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수치상으로 가늠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 그래서 1차 압박에서 수비의 빌드업 방향을 유도하고 실수가 일어나게끔 만드는 데 의의를 둘 수 있다. 그리고 지구력이 좋은 편이라 부상을 잘 당하지 않는다. 이는 부상이 잦은 기존 선수들에 비해 플러스 요소기 때문에 스쿼드 구상에서 이점을 가져다줄 수 있을 것이다.
*산티아고 히메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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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G(xG 22.8, npxG 19.6) 6A(xAG 5.0) -> xG값에 비해 0.2골 더 넣었다. 거의 기대 득점값만큼 득점할 수 있는 안정적인 득점력을 보여주지만 불가능을 가능케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요케레스에 비해 모자라다고 볼 수 있다. 지난 시즌 105개의 슈팅에 49개(46.7%)의 유효슈팅을 성공했다. 물론 PL의 로우블록은 공격수 입장에서 슈팅을 하기 까다롭지만 2개 중 1개는 유효슈팅으로 이어진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슈팅 당 0.2 골, 유효슈팅 당 0.43 골이 일어나 요케레스와 비슷하게 슈팅 및 득점 전환율이 좋다고 볼 수 있다.
SCA 72(90분 당 2.73), GCA 12(90분 당 0.46) - 90분 동안 패스나 드리블 등등이 자신 및 동료의 슈팅으로 이어진 횟수는 72회, 득점으로 이어진 횟수는 12회다. 하베르츠는 106회의 SCA를 기록했으며 22회의 GCA를 기록했다. 트로사르(SCA 65회, GCA 6회)와 제주스(SCA 59회, GCA 8회)는 하베르츠보다 더 낮은 수치를 보였다. 히메네스는 그들보다 근소하게 높은 수치를 보였지만 리그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요케레스에 비해 수치가 낮아 슈팅 및 득점 전환율이 요케레스보다 좋진 않다. 그래서 로우블록으로 인하여 슈팅 및 득점의 제약은 프리미어리그가 더 강하기 때문에 히메네스가 이에 대해 적응할 지 지켜봐야 한다.
Aerial Duels 38회 성공(46.9%, 90분 당 1.44) - 꽤 중요할 수 있는 부분이다. 지난 시즌 아스날에게 발 밑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상당히 축소되어 발 밑으로 정교한 전개를 이어나가기 어려워졌다. 그래서 높이로 공격옵션을 가져갈 필요가 있는 아스날이다. 기존에 하베르츠가 제공권을 가져갈 때 102회(50.2%)의 제공권 경합에 성공했다. 하지만 히메네스는 이의 37.3%인 38회 성공하였고 요케레스에 비해서도 매우 낮은 수치라 요케레스와 하베르츠에 비해 공중볼에 대한 기대치는 낮다. 그래서 특히 히메네스가 공을 가졌을 때의 활약이 중요하다.
Possession (Take-Ons 85회 시도 28회 성공, 32.9% / Mistouches 74, Dispossessed 43) - 아스날 선수들보다 적극적으로 드리블 돌파 시도를 하는 편이고 성공 횟수가 더 많지만 성공률은 낮은 편이다. 32.9%로 하베르츠보다도 낮은 성공률을 보였다. 또한 파이널서드로의 드리블 진입 횟수는 35회로 하베르츠와 비슷한 수치를 보였고, 페널티 에어리어로의 크로스 횟수는 33회로 하베르츠, 트로사르, 제주스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지만 요케레스에 비해 낮은 수치를 보여 마무리에 조금 더 신경 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래서 만약 히메네스가 아스날에서도 이런 플레이를 보인다면 그에게 붙는 마크의 시선을 분산시키기 위해 더욱 박스로 침투하는 선수들이 많아져야 한다.
Att 3rd Tackles(3회 성공), Pass Block(17회), Tkl+Int(8회) - Att 3rd에서 하베르츠는 7회, 제주스는 8회 태클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패스 블록은 하베르츠는 25회, 제주스는 22회를 기록하였고 태클+인터셉트 횟수는 하베르츠는 55회, 제주스는 37회 기록하여 블록 횟수는 히메네스가 부족한 편이다. 그래서 히메네스가 더 적극적인 백라인 압박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의문이다.
민첩한 움직임과 강력한 왼발 슈팅, 수비 상대로 버텨주는 힘이 좋지만 박스 안 득점력이 가장 좋은 히메네스다. 그래서 낮은 크로스가 올라올 때 적절한 위치를 찾아 해결해 주는 능력이 있고, 버텨주는 힘이 좋고 포켓으로 침투하는 선수들에게 패스를 내주는 능력이 좋아 수비라인 또한 고정시킬 수 있다. 하지만 요케레스에 비해 낮은 활동 범위 및 압박 참여도를 보여 아스날이 추구하는 포지션 플레이와 맞지 않을 수 있다. 또한 공중볼 경합 능력이 좋지 않아 높은 크로스에 무기력할 수 있고, 전방을 바라보며 공을 가졌을 때의 공격의 효과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로우블록을 상대할 때 무에서 유를 창출하기 어려울 수 있다. 그래서 공격수 부분에서는 요케레스가 더 나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2] 6번 미드필더
6번 미드필더의 숫자는 적지 않다. 하지만 주전급 선수들 중 파티는 잦은 부상 이슈, 조르지뉴는 주전으로서 한계가 명확하고 반응 스피드가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해당 포지션에 정상적으로 활약할 수 있는 자원은 데클란 라이스밖에 없다. 그리고 시스템상 라이스가 8번 미드필더로 기용될 가능성도 꽤 있기 때문에 6번 미드필더의 영입은 필요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파티처럼 공격적인 부분에서 1차 빌드업의 링커가 되어주면서 2차 빌드업의 기점이 되어 여러 옵션을 찾을 수 있어야 하고, 방향 전환 패스가 가능해야 한다. 수비적으로는 라이스처럼 리커버리 및 길목차단이 가능하고 공중볼 경합이 가능하며 추가적으로 슈팅능력도 있는 미드필더가 필요하다.
*KPI - PrgR, PrgP(PPA) 및 Switches, PrgC(PrgDist), 소유권 유지, Challenge, Pass Block, Tkl+Int, Recovery, Aerial Duels, 출전 시간(부상 이력)
마르틴 수비멘디
- 23/24 스텟 -
PrgR - 27회(90분 당 0.92회) -> Progressive Pass를 받기 전 수비수에서 1차 빌드업을 받기 위한 Progressive Pass Receive가 필요하다. 이 부분은 1차 빌드업을 받기 위해 적절한 blindside 채널링을 할 줄 알며, 볼을 받을 때 최소한 소유권을 받을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데이터다. 리그에서 27회 받았고 90분 당 0.92회 받았는데 라이스(64회, 90분 당 1.79회), 진첸코(58회, 90분 당 3.04회)에 비해 적은 수치를 보였고, 파티(10회, 90분 당 1.14회)보다 총 수치는 높지만 90분 당 리시브 횟수가 낮아 수비멘디가 1차 빌드업을 위한 blindside 채널링이 라이스나 진첸코에 비해 떨어지고, 후에 나올 PrgP 수치를 보면 알겠지만 백라인에서 전진패스를 제공하는 데 더 집중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당장 1차 빌드업 링크 플레이에 효과를 보기 어려울 수 있다.
PrgP 및 Switches - 152회(5.15회), 4회(90분 당 0.14회) -> 1차 빌드업을 한 후 총 152회(90분 당 5.15회)의 전진패스를 하였고, 4회의 반대전환 패스에 성공하였다. 라이스(278회, 90분 당 7.77회), 진첸코(229회, 90분 당 12회)에 비해 전진패스 성공 횟수가 적으며 조르지뉴(101회, 90분 당 9.9회), 파티(72회, 90분 당 8.18회)보다 총 전진패스 횟수는 많지만 90분 당 전진패스 횟수에서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1차, 2차 빌드업에서도 전진패스를 잘 시도하지 않는다. 또한 반대전환 패스는 4회 성공하였는데 17회 성공한 라이스, 5회 성공한 진첸코보다 적은 수치를 보였기 때문에 롱볼 반대전환에도 메리트를 보이기 어려워 다이렉트로 넓은 공간을 이용하기 어려울 수 있다.
PrgC(PrgDist) - 34회(90분 당 1.15회), 2442m(90분 당 82.8m) -> 1차 빌드업 리시브 및 2차 빌드업 제공에서 아스날 선수들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면 전진드리블에서 차이를 보여야 하는데 여기서도 라이스(75회, 90분 당 2.09회)나 진첸코(40회, 90분 당 2.09회)에 총횟수에서 밀렸고 파티(15회, 90분 당 1.7회)에게는 90분 당 전진드리블 횟수에서 밀려 사실상 1차 빌드업 리시브, 2차 빌드업 제공 측면에서 큰 메리트를 보기 어렵다고 볼 수 있다.
Mistouches & Dispossessed - 26회(90분 당 0.88회) & 16회(90분 당 0.54회) -> 여기서는 수비멘디가 완전히 기존 선수들을 압도한 수치를 보이진 못한 부분이 있지만 기존 아스날 선수들에 비해 우위를 점한 부분도 있었다. Mistouches에서는 26회(90분 당 0.88회) 기록하여 라이스(31회, 90분 당 0.87회) 보다 적게 기록하였고, 토미야스(13회, 90분 당 1.02회)나 파티(8회, 90분 당 0.91회)에 비해 90분 당 Mistouches 횟수가 낮다. 그리고 Dispossessed 횟수에서는 16회(90분 당 0.54회) 기록하여 진첸코(15회, 90분 당 0.79회)에 비해 적게 기록하였고, 라이스(22회, 90분 당 0.61회)나 파티(8회, 90분 당 0.91회)에 비해 Dispossessed 횟수가 낮다. 물론 Mistouches에서는 진첸코(10회, 90분 당 0.52회)나 조르지뉴(5회, 90분 당 0.49회)에 비해 좋은 수치를 보이지 못했고, Dispossessed 횟수에서는 조르지뉴(5회, 90분 당 0.49회)에 비해 좋은 수치를 보이지 못했다. 그래서 그가 1차 빌드업에서 볼을 잡은 후 등을 지거나 전방을 바라본 상태에서 볼을 잡았을 때 볼 소유를 하는 부분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터치 미스에서 진첸코나 조르지뉴에 비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 1차 빌드업을 받은 후 퍼스트 터치 부분에서 발전이 필요한 수비멘디다.
Challenge - 23회 성공(54.8%) -> 태클을 23회(54.8%) 성공하였다. 여기서 라이스(32회, 56.1%)와 성공률이 비슷하고, 조르지뉴(11회, 47.8%)나 파티(5회, 50%)에 비해 성공 횟수 및 성공률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라이스가 리그 탑급 수비형 미드필더로 불린 이유가 도전적인 태클 및 높은 성공률을 자랑하는데 수비멘디는 라이스에 비해 과감한 태클을 하진 않지만 성공률이 비슷하여 태클의 테크닉이 좋아 효율적인 2차, 3차 역습 저지가 가능하다.
Pass Block & Tkl+Int - 24회(90분 당 0.81회) & 86회(90분 당 2.92회) -> 패스블록을 24회(90분 당 0.81회) 기록했고, 태클 + 인터셉트 횟수는 86회(90분 당 2.92회) 기록했다. 90분 당 패스블록에서 라이스(26회, 90분 당 0.73회)나 진첸코(25회, 90분 당 0.79회), 파티(6회, 90분 당 0.68회)에 비해 좋은 모습을 보여 패스길 차단에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태클+인터셉트 횟수에서 라이스(127회, 90분 당 3.55회)에 비해 낮은 수치를 보였고, 90분 당 태클+인터셉트에서는 조르지뉴(36회, 90분 당 3.53회)에게도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라이스에 비해 태클 시도를 하지 않으며 조르지뉴에 비해 패스길목을 차단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Recovery - 169회(90분 당 5.73회) -> 수비멘디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169회(90분 당 5.73회)의 루즈볼 리커버리를 성공하였다. 이는 라이스(178회, 90분 당 4.97회), 조르지뉴(49회, 90분 당 4.8회) 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지만, 파티(56회, 90분 당 6.36회)보다 90분 당 리커버리 수치는 낮다. 그래서 루즈볼에 대한 집중력이 좋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Aerial Duels - 44회(61.1%) -> 수비멘디가 피벗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뛰어난 유일한 부분이다. 72번의 공중볼 경합 중 44회(61.1%) 성공하여 높은 크로스 및 골킥 처리를 기존 아스날 선수들보다 잘 해낼 수 있어 이 부분에서 만큼은 안정적인 4백 보호가 가능하다.
출전 시간(부상 이력) - 리그 31경기 2654분 출전 - 풀타임 27경기 소화 (공식 경기 45경기 3735분 출전) -> 라이스는 리그 38경기 3225분 출전을 하였고 풀타임 29경기를 소화했다. 당연히 저번 시즌동안 신체적인 부하가 일어났고, 유로도 거의 풀타임 소화하였기 때문에 다음시즌 피트니스 문제에도 영향이 갈 수 있다. 또한 파티는 장기부상이 이력이 있고, 조르지뉴는 부상은 잘 당하지 않지만 단점이 명확하여 선발로 기용하는 데 제약이 있다. 그래서 무엇보다 피트니스적으로 문제가 없는 미드필더의 영입이 필요하다. 지난 시즌 수비멘디는 리그 31경기 2654분 출전하였고, 풀타임 27경기를 소화하였다. 또한 공식 경기 45경기 3735분 출전하였다. 20-21시즌 리그에서 출전시간을 늘리기 시작했고, 21-22시즌부터 리그 2500분, 공식 경기 3000분을 빠짐없이 꼬박 출전하였다. 특별한 부상도 없기 때문에 만약 영입이 된다면 부상 걱정은 덜 수 있을 것이다.
아스날에 있어 6번 미드필더 중 가장 먼저 고려되는 자원이다. 우선 부상을 잘 당하지 않기 때문에 지속적인 출장을 할 수 있는 점은 메리트가 될 수 있다. 빌드업 상황에서는 기존 아스날 선수들에 비해 blindside 채널링을 이용한 1차 빌드업 리시브를 적극적으로 가져가지 않으며 2차 빌드업 제공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다. 그리고, 패스를 받은 후 볼 소유권을 지키는 데에 큰 문제는 없지만 압박을 받고 있을 때 퍼스트터치의 방향, 세기가 맞지 않아 빌드업 상황에서 발전이 필요한 수비멘디다.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태클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편은 아니지만 태클의 효율이 좋고, 패스 길목을 차단하는 능력이 좋다. 또한 기존 아스날 선수들에 비해 공중볼 경합 능력이 좋아 골킥 처리 등등에서 동료나 동료가 세컨볼을 받기 좋은 위치로 헤딩을 하는 것에 대해 기대를 할 수 있다. 그래서 라이스와 비슷하게 공격적인 부분보다 수비적인 부분에서 두각을 드러낼 수 있는 자원이다. 그래서 현재 수비멘디의 어빌리티로는 2차 빌드업을 제공할 수 있는 6번 미드필더 역할을 잘 수행하기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 그래서 아르테타가 그를 영입한다면 1차, 2차 빌드업 상황에서 그가 내리는 터치, 패스, 바디 포지셔닝의 판단 및 실행에 대해 코칭을 할 필요가 있다.
아마두 오나나
- 23/24 스텟 -
PrgR - 39회(90분 당 1.68회) -> Progressive Pass를 받기 전 수비수에서 1차 빌드업을 받기 위한 Progressive Pass Receive가 필요하다. 이 부분은 1차 빌드업을 받기 위해 적절한 blindside 채널링을 할 줄 알며, 볼을 받을 때 최소한 소유권을 받을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데이터다. 리그에서 39회 받았고 90분 당 1.68회 받았는데 라이스(64회, 90분 당 1.79회), 진첸코(58회, 90분 당 3.04회)에 비해 적은 수치를 보였고, 파티(10회, 90분 당 1.14회) 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그래서 1차 빌드업 시 FW라인 blindside 채널링을 하는 데에는 크게 관여가 되는 편이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PrgP 및 Switches - 107회(90분 당 4.61회), 14회(90분 당 0.6회) -> 1차 빌드업을 한 후 총 107회(90분 당 4.61회)의 전진패스를 하였고, 14회의 반대전환 패스에 성공하였다. 라이스(278회, 90분 당 7.77회), 진첸코(229회, 90분 당 12회)에 비해 전진패스 성공 횟수가 적으며 조르지뉴(101회, 90분 당 9.9회), 파티(72회, 90분 당 8.18회)보다 총 전진패스 횟수는 많지만 90분 당 전진패스 횟수에서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1차, 2차 빌드업에서도 전진패스를 잘 시도하지 않는다. 하지만 반대전환 패스는 14회 성공하였는데 17회 성공(90분 당 0.47회)한 라이스보다 적은 수치지만 90분 당 반대전환 패스에서 많은 수치를 보였기 때문에 적극적인 롱볼 반대전환으로 다이렉트로 넓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PrgC(PrgDist) - 21회(90분 당 0.91회), 1376m(90분 당 59.3m) -> 1차 빌드업 리시브 및 2차 빌드업 제공에서 아스날 선수들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면 전진드리블에서 차이를 보여야 하는데 여기서도 라이스(75회, 90분 당 2.09회)나 진첸코(40회, 90분 당 2.09회)에 총횟수에서 밀렸고 파티(15회, 90분 당 1.7회)에게는 90분 당 전진드리블 횟수에서 밀려 사실상 1차 빌드업 리시브, 2차 빌드업 제공 측면에서 큰 메리트를 보기 어렵다고 볼 수 있다.
Mistouches & Dispossessed - 20회(90분 당 0.86회) & 10회(90분 당 0.43회) -> 여기서는 오나나가 기존 아스날 선수들에 비해 우위를 점한 부분도 있었다. Mistouches에서는 20회(90분 당 0.86회) 기록하여 라이스(31회, 90분 당 0.87회) 보다 적게 기록하였고, 토미야스(13회, 90분 당 1.02회)나 파티(8회, 90분 당 0.91회)에 비해 90분 당 Mistouches 횟수가 낮다. 그리고 Dispossessed 횟수에서는 10회(90분 당 0.43회) 기록하여 라이스(22회, 90분 당 0.61회)나 진첸코(15회, 90분 당 0.79회)에 비해 매우 적게 기록하였고, 파티(8회, 90분 당 0.91회)에 비해 Dispossessed 횟수가 상당히 낮다. 물론 Mistouches에서는 진첸코(10회, 90분 당 0.52회)나 조르지뉴(5회, 90분 당 0.49회)에 비해 좋은 수치를 보이지 못했고, Dispossessed 횟수에서는 조르지뉴(5회, 90분 당 0.49회)에 비해 좋은 수치를 보이지 못했다. 그래서 그가 1차 빌드업에서 볼을 잡은 후 등을 지거나 전방을 바라본 상태에서 볼을 잡았을 때 볼 소유를 하는 부분에는 큰 문제가 없고, 터치 미스가 기존 선수들에 비해 많이 나오지 않아 소유권을 잃는 상황이 많이 나오지 않을 수 있는 것에 대해 기대를 할 수 있다.
Challenge - 21회 성공(50%) -> 태클을 21회(50%) 성공하였다. 여기서 라이스(32회, 56.1%)와 성공률이 낮지만, 조르지뉴(11회, 47.8%)나 파티(5회, 50%)에 비해 성공 횟수 및 성공률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라이스가 리그 탑급 수비형 미드필더로 불린 이유가 도전적인 태클 및 높은 성공률을 자랑하는데 오나나는 라이스에 비해 태클에 대한 테크닉이 부족하여 끊어내지 못하거나 파울을 저질러 전체적인 라인을 낮추게 만들 수 있는 문제가 있다.
Recovery - 160회(90분 당 6.9회) -> 오나나는 지난 시즌 160회(90분 당 6.9회)의 리커버리에 성공하였다. 이는 라이스(178회, 90분 당 4.97회), 조르지뉴(49회, 90분 당 4.8회), 파티(56회, 90분 당 6.36회) 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그래서 루즈볼에 대한 집중력이 좋은 편이고, 수비멘디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할 수 있다.
Pass Block & Tkl+Int - 19회(90분 당 0.82회) & 92회(90분 당 3.97회) -> 패스블록을 19회(90분 당 0.82회) 기록했고, 태클 + 인터셉트 횟수는 92회(90분 당 3.97회) 기록했다. 90분 당 패스블록에서 라이스(26회, 90분 당 0.73회)나 진첸코(25회, 90분 당 0.79회)와 비교했을 때 총수치는 낮지만 90분 당 패스 블록 횟수는 그들보다 더 많다. 또한 파티(6회, 90분 당 0.68회)에 비해 좋은 모습을 보여 패스길 차단에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태클+인터셉트 횟수에서 라이스(127회, 90분 당 3.55회)에 비해 낮은 총수치를 보였지만 90분 당 태클+인터셉트에서 높은 수치를 보였다. 또한 조르지뉴(36회, 90분 당 3.53회)에 비해 더 높은 수치를 보여 기존 선수들에 비해 패스 차단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 그래서 하이프레스를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팀에서 오나나가 있으면 2차 압박이 뚫리면 태클로 차단하는 것에 대해 기대가 높지 않을 수 있으나 프레스나 수비블록을 세울 때 자신의 등 뒤에 있는 선수를 확인하여 약간의 이동으로 패스를 차단해낼 수 있을 것이다.
Aerial Duels - 52회(74.3%) -> 오나나가 피벗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뛰어난 부분이다. 70회의 공중볼 경합 중 52회(74.3%) 성공하여 높은 크로스 및 골킥 처리를 기존 아스날 선수들보다 잘 해낼 수 있어 이 부분에서 만큼은 안정적인 4백 보호가 가능하다.
출전 시간(부상 이력) - 리그 30경기 2091분 출전 - 풀타임 16경기 소화 (공식 경기 37경기 2727분 출전) -> 라이스는 리그 38경기 3225분 출전을 하였고 풀타임 29경기를 소화했다. 당연히 저번 시즌동안 신체적인 부하가 일어났고, 유로도 거의 풀타임 소화하였기 때문에 다음시즌 피트니스 문제에도 영향이 갈 수 있다. 또한 파티는 장기부상이 이력이 있고, 조르지뉴는 부상은 잘 당하지 않지만 단점이 명확하여 선발로 기용하는 데 제약이 있다. 그래서 무엇보다 피트니스적으로 문제가 없는 미드필더의 영입이 필요하다. 지난 시즌 오나나는 리그 30경기 2091분(경기 당 69.7분 출전) 출전하였고, 풀타임 16경기를 소화하였다. 또한 공식 경기 37경기 2727분 출전(경기 당 73.7분)하였다. 22-23시즌 에버튼으로 이적했을 때부터 리그에서 출전시간을 늘리기 시작하여 리그 33경기 2488분(경기 당 75.4분), 공식 경기 35경기 2727분(경기 당 77.9분)을 출전하였다. 리그에서 30경기 이상 출전했지만 라이스와 플레이스타일 및 장점이 비슷하여 라이스의 로테이션 자원 수준으로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
아스날에 있어 6번 미드필더 중 가장 먼저 고려되는 자원이다. 빌드업 상황에서는 기존 아스날 선수들에 비해 blindside 채널링을 이용한 1차 빌드업 리시브를 적극적으로 가져가지 않으며 2차 빌드업 제공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지만, 반대전환 을 하여 아스날이 더 넓은 공간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패스를 받은 후 볼 소유권을 지키는 데에 큰 문제가 없고, 압박을 받고 있을 때 퍼스트터치의 방향 및 세기에 별 문제가 없어 소유권을 잃는 상황이 나올 확률이 적을 것이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빌드업 상황에서 전진에 대한 발전이 필요한 오나나다.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태클에 대한 테크닉이 라이스에 비해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2차 압박이 뚫린 후 태클로 인한 차단을 크게 기대하긴 어렵다. 하지만 고개를 돌리며 주변을 체크한 후 빠른 반응 스피드를 바탕으로 패스 길목을 차단하는 능력이 좋아 수비블록에서 등 뒤 포켓공간을 허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또한 기존 아스날 선수들에 비해 공중볼 경합 능력이 좋아 골킥 처리 등등에서 동료나 동료가 세컨볼을 받기 좋은 위치로 헤딩을 하는 것에 대해 기대를 할 수 있다. 그래서 라이스와 비슷하게 공격적인 부분보다 수비적인 부분에서 두각을 드러낼 수 있는 자원이다. 그래서 현재 오나나의 어빌리티로는 2차 빌드업을 제공할 수 있는 6번 미드필더 역할을 잘 수행하기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 그래서 아르테타가 그를 영입한다면 1차, 2차 빌드업 상황에서 스텝을 바탕으로 터치, 패스, 바디 포지셔닝의 판단 및 실행에 대해 코칭을 할 필요가 있다.
[3] 레프트백 or 센터백
사실 레프트백 수 자체는 그렇게 부족한 편은 아니다. 하지만 경기에 마음 놓고 출전시킬 수 있는 자원으로 범위를 줄이면 얘기가 달라진다. 물론 주전급 선수는 토미야스, 진첸코, 팀버 등이 있다. 그러나 토미야스는 잦은 부상, 팀버는 지난 시즌 장기부상으로 인하여 시즌을 통으로 날렸기 때문에 인저리 프론이다. 진첸코가 그나마 정상적으로 기용이 가능하지만 수비력이 상당히 아쉬운 편이다. 그래서 1vs1 수비에서의 안정감, 정확한 크로스는 물론 부상 여부도 중요하다. 그리고 센터백의 숫자가 그리 많은 편이 아니다. 살리바와 마갈량이스가 있지만 둘 중 한 명이 이탈하면 타격이 꽤 있다. 그래서 센터백도 뛸 수 있는 선수가 영입되어야 한다.
*KPI - Tackles, Fouls(Committed, YelC, RedC), Crosses, PrgP, Play Time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 23/24 스텟 -
레프트백으로 분류될 수 있는 자원이지만 볼로냐에서 센터백으로 주로 출전을 했기 때문에 기존 풀백에 비해 스텟이 심하게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Challenges - 22회(90분 당 0.84회, 68.8% 성공률) -> 지난 시즌 칼라피오리는 22회(90분 당 0.84회, 68.8% 성공률)의 1vs1 경합 성공을 기록했다. 진첸코(35회 성공, 90분 당 1.93회, 67.3% 성공률)에 비해 낮은 수치를 보이지만 화이트(26회 성공, 90분 당 0.78회, 44.8% 성공률)나 토미야스(11회 성공, 90분 당 0.86회, 61.1% 성공률)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키비오르는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엄청난 실수를 보였기 때문에 아르테타에게 점점 외면받고 있어 폭을 벌릴 수 있는 1vs1 수비 능력이 좋은 레프트백에서 키비오르보다 우선적으로 기용이 될 수 있다. 또한 같은 왼발 센터백인 마갈량이스보다 태클(28회 성공, 90분 당 0.83회, 58.3%)에 관한 스텟도 좋은 편이다.(32회 성공, 90분 당 1.23회, 68.1%). 그래서 1vs1 경합이나 공을 가진 선수에 대한 태클 테크닉이 매우 뛰어나 수비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자원으로 볼 수 있다.
Fouls(Committed, YelC, RedC) - 35회(90분 당 1.34회) & 4회(90분 당 0.15회) & 0회 -> 또한 파울은 35회(90분 당 1.34회) 기록했고, 옐로카드는4회(90분 당 0.15회), 레드카드는 받지 않았다. 화이트(파울 19회, 90분 당 0.57회 허용)나 진첸코(파울 7회, 90분 당 0.37회 허용), 토미야스(파울 14회, 90분 당 1.09회 허용)에 비해 더 많은 파울을 기록했고, 화이트를 제외하면 더 많은 카드를 수집했다. 이것을 보면 칼라피오리는 태클에 대한 스킬이 뛰어나지만 점프하여 압박을 할 때나 위험한 태클을 했을 때 파울을 많이 저지르는 것을 알 수 있다.
Crosses - 3회(90분 당 0.11회) -> 또한 센터백으로 출전하여 크로스를 3회밖에 올리지 않았다. 그래서 레프트백으로 출전했을 때 정확한 크로스를 올릴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Mistouches & Dispossessed - 31회(90분 당 1.19회) & 12회(90분 당 0.46회) -> 사실 1차 빌드업 때 레프트백이나 센터백들에게 가장 중요할 수 있는 부분이다. 먼저 칼라피오리는 1291회(90분 당 49.5회)의 볼 운반 중 28회(90분 당 1.07회)의 전진 드리블에 성공하였다. 전진 드리블은 살리바나 마갈량이스보다 90분 당 0.65~0.69회 더 높은 수치를 기록하여 매우 적극적인 전진드리블을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31회(90분 당 1.19회)의 Mistouches를 기록했고, 12회(90분 당 0.46회)의 Dispossessed를 기록했다. Mistouches나 Dispossessed 부분에서는 살리바나 마갈량이스보다 더 높은 수치를 보였고, 화이트나 토미야스, 키비오르보다도 더 높은 수치를 보였다. 그래서 그가 공을 잡고 있을 때 수비의 압박에 대한 대처가 아쉬워 더 빠른 타이밍에 전진패스가 나갈 필요가 있다고 본다.
Progressive Pass - 96회(90분 당 3.68회) -> 마지막으로 1차 빌드업 시 센터백에게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물론 윗 라인의 선수들이 blindside 채널링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채널링이 되었을 때 빠른 타이밍에 정확한 패스를 연결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래서 1차 빌드업에서 전진패스가 가장 중요하다. 칼라피오리는 이번 시즌 96회(90분 당 3.68회)의 전진패스에 성공하였다. 물론 살리바(157회 성공, 90분 당 4.13회)나 마갈량이스(117회 성공, 90분 당 3.46회)에 비해 총 패스 횟수는 적다. 하지만 마갈량이스보다 90분 당 전진패스 횟수는 더 많은 수치를 보인다. 살리바는 하이빌드업 시 필드 플레이어 중 가장 낮은 위치에 머물러 수비의 압박을 덜 받지만, 마갈량이스는 필요시 점프를 하여 빌드업의 시작점을 높이는 경향이 있어 수비의 압박을 더 받는다. 칼라피오리도 이런 모습을 보이는 편이기 때문에 살리바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지만 그래도 마갈량이스보다 더 높은 퀄리티를 보이는 편이라고 할 수 있다.
Play Time - 리그 30경기 2349분 출전 - 풀타임 23경기 소화 (공식 경기 33경기 2480분 출전) -> 지난 시즌 화이트를 제외하고 진첸코, 특히 토미야스, 팀버는 부상으로 인하여 나오지 못하는 시간이 많았다. 또한 키비오르는 기량 미달로 나오지 못하는 때도 있어 특히 왼쪽라인이 고정적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화이트는 리그에서 거의 매 경기 나와 체력적인 부담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칼라피오리가 레프트백으로 나올 시 진첸코나 토미야스, 팀버와는 다른 옵션을 제공할 수 있으며 수비적인 안정감을 줄 수 있을 때 출전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데이터가 만능은 아니지만 데이터 상으로 봤을 때 마갈량이스의 1차 빌드업과 점프 압박, 그리고 티어니의 1vs1 수비의 장점을 합하였다고 볼 수 있다. 점프 압박을 하여 공격수가 돌아서지 못하도록 만들거나 앞을 보고 드리블하는 공격수 상대로 태클하는 부분이 좋다. 레프트백이면 크로스 능력이 좋아야 하지만 계속해서 센터백으로 출전했기 때문에 크로스에 대한 평가는 불가능이다. 그리고 1차 빌드업 시 터치가 불안하거나 볼 소유권 유지에 대해 불안정성을 보이는 부분이 있다. 대신 마갈량이스에 비해 전진패스의 퀄리티가 높기 때문에 1차 빌드업 시 그가 미드서드에서 공을 갖고 있을 때 드리블을 줄이고 더 빠른 타이밍에 전진패스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4] 오른쪽 윙어
사카는 지난 시즌 최고의 오른쪽 윙어임을 증명했다. 하지만 사카는 지난 시즌 부상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경기를 뛰었다. 경기 당 83.1분 출전하여 철강왕임을 증명했다. 하지만 과도한 출전 때문에 그의 풋볼 피트니스적 문제가 두드러지게 되었고, 오른쪽 공격의 퀄리티가 약화되는 때가 있었다. 그래서 사카의 퍼포먼스가 최상을 유지하기 위해선 사카 자리에 괜찮은 수준의 자원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폭을 벌린 상태에서 대각선 패스를 받은 후 드리블 돌파에 자신이 있고 효과성이 있어야 한다. 또한 인사이드 채널로 침투하는 선수에게 키패스를 연결할 수 있으며 2vs2 상황일 때 인스윙 크로스를 나름 정확히 올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선수가 필요하다.
*KPI - PrgR, Take-Ons, PrgC, Mistouches & Dispossessed, Key Pass, Cross into Penalty Aera, SCA & GCA, Fouls Drawn, PK Won
페드루 네투
- 23-24 스텟 -
PrgR - 149회(90분 당 8.87회) -> 네투는 149회(90분 당 8.87회)의 패스를 받았다. 물론 아스날과 울버햄튼의 2차 빌드업의 퀄리티나 형태는 다를 것이다. 그래서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울버햄튼 팀 내에서 전진패스 리시브 총 횟수나 90분 당 리시브 횟수에서 2위를 기록했다. 그래서 울버햄튼의 빌드업의 최종 목적지는 페드루 네투 위주로 향한다고 볼 수 있다.
Take-Ons - 37회 성공(90분 당 2.2회, 42% 성공률), 피 드리블 견제 42회(90분당 2.5회) -> 네투는 37회 성공(90분 당 2.2회, 42% 성공률)했고, 피 드리블 견제에서는 42회(90분당 2.5회) 기록하였다. 물론 총 성공횟수는 사카와 마르티넬리보다 적지만 90분 당 성공 횟수로 바꾸면 사카(90분 당 1.51회, 40.2% 성공률), 마르티넬리(90분 당 1.79회, 35.1% 성공률)보다 훨씬 많이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피 드리블 견제에서도 경기에서 마르티넬리(90분 당 2.72회)보다 견제를 받진 않지만 사카(90분 당 1.67회)보다 더 많이 받는 것을 알 수 있다. 견제로 인한 충격 때문에 네투가 부상을 더 많이 당하는 부분도 있다. 하지만 드리블 돌파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보여주며 폭과 깊이를 더했을 때 수비블록을 파괴할 수 있는 메리트가 있다.
PrgC - 98회(90분 당 5.83회) -> 네투는 전진 드리블을 98회(90분 당 5.83회) 기록하였다. 역시 사카(155회, 90분 당 4.78회)나 마르티넬리(127회, 90분 당 5.67회)에 비해 총 수치는 떨어지지만 90분 당 전진 드리블 횟수로 바꾸면 네투가 더 높다. 물론 이 부분도 아스날은 로우블록을 상대하는 상황이 울버햄튼보다 훨씬 많은 것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에 전진 드리블 퀄리티 자체로 보면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Fouls Drawn & PK Won - 21회(90분 당 1.25회) & 1회 -> 또한 피파울도 세트피스 공격에 있어 중요하다. 네투는 피파울 21회(90분 당 1.25회) 기록했는데, 사카(69회, 90분 당 2.13회)에 비해 더 적은 수치를 보여 세트피스 유도를 적극적으로 하진 않는 편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패널티킥을 1회 얻었는데 사카나 트로사르도 마찬가지로 1회 얻어내었다.
Mistouches & Dispossessed - 44회(90분 당 2.62회) & 20회(90분 당 1.19회) -> 네투는 44회(90분 당 2.62회)의 터치 미스를 기록했고, 20회(90분 당 1.19회) 볼을 빼앗겼다. 90분 당 Mistouches 횟수에서 마르티넬리(54회, 90분 당 2.41회)나 트로사르(47회, 90분 당 2.57회), 특히 사카(56회, 90분 당 1.73회)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여 패스를 받은 후 터치에 있어서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90분 당 Dispossessed에서는 트로사르(39회, 90분 당 2.13회)는 물론 사카(53회, 90분 당 1.64회)나 마르티넬리(41회, 90분 당 1.83회)와도 큰 차이로 적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그래서 퍼스트 터치에서의 세밀함의 발전이 필요하지만 드리블 돌파의 퀄리티 때문에 볼을 잘 뺏기지 않는 선수라고 볼 수 있다.
Key Pass & Cross into Penalty Aera - 38회(90분 당 2.26회) & 12회(90분 당 0.71회) -> 키패스는 38회(90분 당 2.26회) 성공했다. 90분 당 키패스는 사카(90분 당 2.81회)보다 적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마르티넬리(90분 당 2.05회)나 트로사르(90분 당 1.31회)보다 더 많이 성공하였다. 또한 패널티 에어리어로 향한 크로스는 12회(90분 당 0.71회) 성공했다. 총 수치에서 사카와 같은 수치를 보였지만 90분 당 성공 횟수에서 기존 선수들에 비해 90분 당 0.34~0.49회 더 많이 성공했다. 드리블 돌파 후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동료에게 키패스를 제공하는 능력이나 2vs2 상황일 때 한 번 치고 인스윙 크로스를 올리는 퀄리티가 기존 아스날 선수들에 비해 상당히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SCA & GCA - 75회(90분 당 4.45회) & 14회 (90분 당 0.83회) -> SCA는 75회(90분 당 4.45회) 기록했고, GCA는 14회 (90분 당 0.83회) 기록했다. 기존 선수들에 비해 슈팅으로 전환된 비율은 낮지만, 슈팅 전환율 대비 득점으로 전환된 비율이 높다. 물론 아스날 선수들의 전반기 득점력이 매우 좋지 않았기 때문에 낮게 나타났던 것이다. 그래서 네투의 공격 액션은 아스날의 공격 시 득점으로 전환되는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메리트가 충분히 존재하는 선수라 볼 수 있다.
네투는 사실 부상이 단점이다. 윙어이기 때문에 계속 스프린트를 하거나 가감속을 해야 하고, 페인팅이 필수기 때문에 무릎도 안 좋아질 수 있다. 그래서 네투가 피트니스적으로 풀타임을 소화하기 어렵기 때문에 총 수치로는 비교를 할 수 없어 90분 당 수치로 비교해야 비교를 할 수 있다. 그리고 PrgR와 같은 부분들은 패스를 주는 선수들의 퀄리티, 빌드업 방향 및 형태에 영향을 받고, PrgC와 같은 부분들은 전진 드리블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어느정도 되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사실 직접 비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물론 네투가 기존 아스날 윙어들에 비해 패스를 받거나 루즈볼을 가져간 후의 터치가 아쉬운 편이다. 하지만 볼을 제대로 컨트롤 하고 난 이후에는 네투의 장점이 나오게 된다. 상대 수비 돌파에 자신감 있게 직면하고 뺏기지 않으며 이후 침투하는 동료에게 키패스를 연결하거나 정확한 크로스를 올리는 데 장점이 있다. 그 부분들이 득점으로 전환되는 비율이 높다. 그렇게 상대 수비를 자신에게 끌어들이거나 라인을 내리게 만들어 라인이 무너지도록 만들 수 있는 자원이다. 네투를 영입하면 드리블을 통한 돌파나 기회창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니코 윌리엄스
- 23-24 스텟 -
PrgR - 849회(90분 당 33.8회) -> 니코는 총 849회(90분 당 33.8회)의 전진패스를 받았다. 빌바오 내에서 총 전진패스를 받은 횟수는 이냐키 다음으로 많고, 2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 중 90분 당 전진패스를 받은 횟수는 니코가 가장 많다. 그래서 빌바오의 빌드업의 최종 목적지는 이냐키나 니코 위주로 향한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90분 당으로 바꿨을 때 니코는 바카요코나 네투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Take-Ons - 86회 성공(90분 당 3.43회, 44.6%), 피 드리블 견제 92회(90분당 3.67회) -> 니코는 86회 성공(90분 당 3.43회, 44.6%)드리블 돌파를 했는데 90분 당 1회대의 돌파 성공을 보인 기존 아스날 선수들보다 훨씬 많은 수치를 보였다. 또한 드리블 견제를 92회(90분당 3.67회)받았는데 여기서도 기존 아스날 윙어들에 비해 90분 당 1~2회 더 받았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네투와 마찬가지로 드리블 돌파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보여주며 폭과 깊이를 더했을 때 수비블록을 파괴할 수 있는 메리트가 있다.
PrgC - 143회(90분 당 5.7회) -> 니코는 전진 드리블을 143회(90분 당 5.7회) 기록하였다. 사카(155회, 90분 당 4.78회)나 마르티넬리(127회, 90분 당 5.67회)에 비해 총 수치는 떨어지지만 90분 당 전진 드리블 횟수로 바꾸면 네투가 더 높다. 물론 이 부분도 아스날은 로우블록을 상대하는 상황이 빌바오보다 훨씬 많은 것을 감안해야 하지만 역습 상황에서 이점을 가져다 줄 수 있다.
Fouls Drawn & PK Won - 37회(90분 당 1.47회) & 3회 -> 또한 피파울도 세트피스 공격에 있어 중요하다. 니코는 피파울 37회(90분 당 1.47회) 기록했는데, 사카(69회, 90분 당 2.13회)에 비해 더 적은 수치를 보여 세트피스 유도를 적극적으로 하진 않는 편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패널티킥을 3회 얻었는데 사카나 트로사르보다 2회나 더 얻어내 PK 유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Mistouches & Dispossessed - 76회(90분 당 3.03회) & 51회(90분 당 2.03회) -> 니코는 76회(90분 당 3.03회)의 터치 미스를 기록했고, 51회(90분 당 2.03회) 볼을 빼앗겼다. 90분 당 Mistouches 횟수에서 마르티넬리(54회, 90분 당 2.41회)나 트로사르(47회, 90분 당 2.57회), 특히 사카(56회, 90분 당 1.73회)에 비해 높은 수치를 기록해 패스를 받은 후 터치에 있어서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90분 당 Dispossessed에서는 트로사르(39회, 90분 당 2.13회)보다 나은 모습을 보였지만, 사카(53회, 90분 당 1.64회)나 마르티넬리(41회, 90분 당 1.83회)보다 더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그래서 드리블 돌파나 성공이 많은 만큼 많이 뺏기고 볼을 받거나 세컨볼을 가져갈 때 퍼스트 터치가 기존 윙어들에 비해 많이 불안하다고 볼 수 있다.
Key Pass & Cross into Penalty Aera - 47회(90분 당 1.87회) & 22회(90분 당 0.88회) -> 키패스는 47회(90분 당 1.87회) 성공했다. 90분 당 키패스는 사카(90분 당 2.81회)나 마르티넬리(90분 당 2.05회)보다 적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트로사르(90분 당 1.31회)보다 더 많이 성공하였다. 또한 패널티 에어리어로 향한 크로스는 22회(90분 당 0.88회) 성공했다. 기존 선수들에 비해 90분 당 0.57~0.66회 더 많이 성공했다. 드리블 돌파 후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동료에게 키패스를 제공하는 능력보다 2vs2 상황일 때 한 번 치고 인스윙 및 아웃스윙 크로스를 올리는 퀄리티가 기존 아스날 선수들에 비해 상당히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SCA & GCA - 121회(90분 당 4.81회) & 24회(90분 당 0.95회) -> SCA는 121회(90분 당 4.81회) 기록했고, GCA는 24회(90분 당 0.95회) 기록했다. 기존 선수들에 비해 슈팅으로 전환된 비율은 낮지만, 슈팅 전환율 대비 득점으로 전환된 비율이 높다. 물론 아스날 선수들의 전반기 득점력이 매우 좋지 않았기 때문에 낮게 나타났던 것이다. 그래서 니코의 공격 액션은 아스날의 공격 시 득점으로 전환되는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메리트가 충분히 존재하는 선수라 볼 수 있다.
PrgR와 같은 부분들은 패스를 주는 선수들의 퀄리티, 빌드업 방향 및 형태에 영향을 받고, PrgC와 같은 부분들은 전진 드리블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어느정도 되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사실 직접 비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물론 니코가 기존 아스날 윙어들에 비해 패스를 받거나 루즈볼을 가져간 후의 터치가 아쉽고, 드리블 시도 자체가 많고 성공하는 횟수도 많은 편이지만 그만큼 많이 뺏기는 편이다. 어떻게 보면 패스를 받은 후 볼 터치 및 드리블이 안정적이지 못한 단점이 있지만, 어떻게 보면 상대 수비 돌파에 자신감 있게 직면하고 정확한 크로스를 올리거나 득점으로 전환되는 비율이 높은 장점이 있다. 그래서 니코를 영입하면 드리블을 통한 돌파 이후 크로스, 마무리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요한 바카요코
- 23-24 스텟 -
PrgR - 434회(90분 당 15.7회) -> 바카요코는 총 434회(90분 당 15.7회)의 전진패스를 받았다. PSV 내에서 전진패스를 받은 횟수는 바카요코가 가장 많다. 하지만 그래서 PSV의 빌드업의 최종 목적지는 로사노, 랑, 특히 바카요코 위주로 향한다고 볼 수 있다.
Take-Ons - 92회(90분 당 3.32회, 53.2% 성공률), 피 드리블 견제 70회(90분 당 2.53회) -> 바카요코는 92회(90분 당 3.32회, 53.2% 성공률)드리블 돌파를 했는데 90분 당 1회대의 돌파 성공을 보인 기존 아스날 선수들보다 훨씬 많은 수치를 보였다. 또한 드리블 견제를 70회(90분 당 2.53회)받았는데 사카(90분 당 1.67회)나 트로사르(90분 당 0.87회)보다 한 경기에서 견제를 더 많이 받았지만, 마르티넬리(90분 당 2.72회)보다 약간 적게 받았다. 그래서 네투나 니코와 마찬가지로 드리블 돌파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보여주며 폭과 깊이를 더했을 때 수비블록을 파괴할 수 있는 메리트가 있다.
PrgC - 197회(90분 당 7.11회) -> 바카요코는 전진 드리블을 197회(90분 당 7.11회) 기록하였다. 사카(155회, 90분 당 4.78회)나 마르티넬리(127회, 90분 당 5.67회)보다 더 많이 성공하였다. PSV가 에레디비지에에서 아스날처럼 라인을 높여 공격작업을 하지만 아스날이 로우블록을 상대하는 시간이 더 많다. 그래도 이 수치를 보자면 바카요코가 역습 상황에서 볼 운반을 하는 데 더 나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Fouls Drawn & PK Won - 20회(90분 당 0.72회) & 0회 -> 또한 피파울도 세트피스 공격에 있어 중요하다. 바카요코는 피파울 20회(90분 당 0.72회) 기록했는데, 사카(69회, 90분 당 2.13회)에 비해 더 적은 수치를 보여 세트피스 유도를 적극적으로 하진 않는 편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패널티킥을 0회 얻어 PK유도에 크게 메리트가 있지 않다.
Mistouches & Dispossessed - 61회(90분 당 2.2회) & 37회(90분 당 1.34회) -> 바카요코는 61회(90분 당 2.2회)의 터치 미스를 기록했고, 37회(90분 당 1.34회) 볼을 빼앗겼다. 90분 당 Mistouches 횟수에서 마르티넬리(54회, 90분 당 2.41회)나 트로사르(47회, 90분 당 2.57회)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사카(56회, 90분 당 1.73회)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여 패스를 받은 후 터치에 있어서 사카보다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90분 당 Dispossessed에서는 트로사르(39회, 90분 당 2.13회), 사카(53회, 90분 당 1.64회)나 마르티넬리(41회, 90분 당 1.83회)보다 나은 모습을 보였다. 그래서 패스를 받거나 루즈볼을 가져간 후 터치가 나름 안정적이며 드리블 돌파에 자신이 있어 잘 뺏기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Key Pass & Cross into Penalty Aera - 68회(90분 당 2.45회) & 21회(90분 당 0.76회) -> 키패스는 68회(90분 당 2.45회) 성공했다. 90분 당 키패스는 사카(90분 당 2.81회)보다 적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마르티넬리(90분 당 2.05회)나 트로사르(90분 당 1.31회)보다 더 많이 성공하였다. 또한 패널티 에어리어로 향한 크로스는 21회(90분 당 0.76회) 성공했다. 기존 선수들에 비해 90분 당 0.39~0.54회 더 많이 성공했다. 드리블 돌파 후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동료에게 키패스를 제공하는 능력이나 2vs2 상황일 때 한 번 치고 인스윙 크로스를 올리는 퀄리티가 기존 아스날 선수들에 비해 상당히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SCA & GCA - 144회(90분 당 5.2회) & 15회(90분 당 0.54회) -> SCA는 144회(90분 당 5.2회) 기록했고, GCA는 15회(90분 당 0.54회) 기록했다. 기존 선수들에 비해 슈팅으로 전환된 비율은 낮다. 그리고 슈팅 전환율 대비 득점으로 전환된 비율은 마르티넬리(90분 당 0.49회)나 트로사르(90분 당 0.33회)보다 높지만, 사카(90분 당 0.65회)보다 낮다. 아스날 선수들의 전반기 득점력이 매우 좋지 않았기 때문에 득점 전환율이 낮게 나타났지만 바카요코는 그런 사카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그래서 바카요코의 공격 액션은 아스날의 공격 시 득점으로 전환되는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메리트가 있는지는 의문이 들 수 있다.
PrgR와 같은 부분들은 패스를 주는 선수들의 퀄리티, 빌드업 방향 및 형태에 영향을 받고, PrgC와 같은 부분들은 전진 드리블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어느정도 되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사실 직접 비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하지만 바카요코는 패스를 받은 후 터치가 나름 안정적이며 상대 수비 돌파에 자신감 있게 직면하며 볼을 잘 뺏기지 않는 장점이 있다. 그렇게 상대 수비를 자신에게 끌어들이거나 라인을 내리게 만들어 라인이 무너지도록 만들 수 있는 자원이다. 드리블 돌파 후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동료에게 키패스를 제공하는 능력이나 2vs2 상황일 때 한 번 치고 인스윙 크로스를 올리는 퀄리티가 기존 아스날 선수들에 비해 상당히 뛰어난 모습을 보여 이후 크로스나 기회창출로 활발하게 이어지는 모습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슈팅이나 득점으로 이어지는 비율이 사카보다 낮기 때문에 득점력 향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선수인가는 의문이 든다. 그래서 득점이 필요한 아스날에게 득점에 관여가 기존 선수들보다 되지 않는 선수에게 투자를 할 이유가 되지 않을 수 있다.
지금까지 23-24 시즌 아스날 분석글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3-24 시즌은 여러모로 저에게 감명이 깊었던 시즌입니다. 2연속 리그 준우승, 14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15-16 시즌 이후 맨시티전 리그 첫 승 등등 아스날 내적으로도 기억이 남는 시즌이었고, 생애 처음으로 자진으로 축구 직관을 가거나 아스날 코리아 단체관람으로 축구 보는 분위기를 즐겼습니다. 마지막으로 23-24 시즌 아스날을 통해 분석글 및 훈련글을 쓰게 되어 많은 사람들이 읽어주시고 취업 관련 연락은 아니지만 글에 대해 꽤 많은 연락을 받았습니다. 또한 분석글을 쓰면서 공부도 하게 되어 축구에 대한 인사이트를 키우고 표현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전력분석관이나 취업이 되기 전까지 열심히 블로그를 작성하겠습니다. 그럼 24-25 시즌 리그 개막전때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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