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론
*전제
1) 퍼스트터치
2) 패스 각도
*정면패스
*꺾어차기
1) 두 명 이상의 동료
2) 두 가지 이상의 방향
[1] 볼 가진 선수 앞의 수비를 속여낼 때
[2] 볼 받을 선수를 마크하는 수비를 속여낼 때
[3] Variation
*훈련법
*서론
우리가 축구를 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잘 주고 잘 받는 것이다. 거기에 추가해서 잘 움직이고 잘 드리블을 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높은 레벨로 갈수록 수비는 영리해지고 더 빠르게 반응하기에 정직하게 주고받기 어려워질 수 있다. 그래서 더 높은 레벨에 갈수록 더 빠르게 패스하고 최대한 많은 수를 생각하여 속임수를 줘야 한다. 패스 하나로 수비를 속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상황이 받춰져야겠지만 바로 꺾어차기가 수비를 속여낼 수 있다. 그럼 꺾어차기를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아스날vs아틀레티코 경기에서 그래도 좋은 모습을 보였던 코케와 훌리안 알바레스의 예시를 보면서 알아보자.
*전제
1) 퍼스트터치
공을 방출하기 전에 가장 필요한 것은 공을 받는 것이다. 공을 받은 이후 여러 방향으로 공을 움직이기 위해 필요한 것은 공을 몸의 가운데에 놓는 것이다. 이렇게 가운데에 공을 놓게 되면 여러 방향으로 다음 터치를 가져갈 수 있고 여러 각도의 패스를 선택할 수 있다. 그래서 수비 움직임에 따라 크게 정면패스를 하거나 꺾어차는 패스를 할 수 있다.
2) 패스 각도
그리고 패스 각도도 고려할 수 있다. 패스 각도는 수비의 몸에 닿지 않으면서 우리 동료가 받을 수 있는 범위다. 그래서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 있다. 내 앞 수비수, 볼을 받는 선수를 마크하는 수비수, 볼을 받는 선수의 위치, 볼을 가진 선수의 볼 이동이다.(잇츠풋볼 칼럼, 2025)

내가 볼을 가지고 있을 때 나는 내 앞의 수비수의 몸에 걸리지 않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볼을 받는 선수를 마크하는 수비수가 커버하지 못하는 각도로 패스를 제공해야 편하게 주고받을 수 있다. 하지만 수비는 가만히 있지 않는다. 항상 공을 뺏고 실수를 유도하기 위해 움직이기 때문에 볼을 받는 선수가 계속 움직여야 하고 볼을 가진 선수가 계속 볼 이동을 하여 각도를 만들어야 한다.
주기화에서 위치와 각도 칼럼에서 볼 수 있듯이 빠른 타이밍에 패스를 할수록 각도의 여유가 생긴다.(엽코치, 2025) 그래서 옵션을 선택하자마자 패스를 할 수 있다. 그러나 한두 번 볼 이동하고 패스하면 수비가 공을 따라 이동하다 멈추기에 수비 이동방향의 반대방향에 각도가 생긴다. 그래서 그 각도로 패스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세 번 이상 방향을 틀면 수비는 오히려 자리를 잡게 되고 양쪽 각도를 커버할 수 있기에 타이밍을 놓치게 된다.
*정면패스
가장 일반적인 패스다. 그러나 정면패스는 수비가 예측하기 쉽고 패스를 한 이후 다음 패스나 드리블 타이밍을 놓치면 수비에게 압박당하기 쉽다. 수비는 볼을 가진 자신의 마크를 최대한 압박하려고 하기에 볼이 오지 않을 때 대기하고 있다가 마크맨에게 패스가 나가는 타이밍에 접근하기 시작하여 수비의 압박 트리거가 당겨지기 시작한다. 그렇게 되면 공격 입장에서 압박을 받기 때문에 공을 전진시키기 어렵게 된다.
8:46경 코케가 줄리아노 시메오네에게 패스하는 상황이다. 코케가 시메오네에게 연결하는 데 성공했지만 이 패스가 시메오네에게 압박이 쌓이는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

코케의 몸의 방향과 실제 패스 방향이 일치하여 팀버, 에제, 사카가 시메오네에게 연결이 될 것을 예측

이렇게 시메오네가 패스를 받게 되었지만 아스날 수비수들은 사각형으로 시메오네를 둘러싸 패스길을 주시하거나 돌파 저지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혹은 첫 번째 패스에 바로 예측하는 상황도 나온다. 22:30경 호세 히메네스가 바리오스에게 연결할 때 사카의 인터셉트가 나온 장면이다. 르노르망의 패스를 받은 히메네스는 왼쪽으로 턴을 하였지만 턴을 하였을 때 실제 패스 방향과 패스 이전 몸의 방향이 일치하였다. 그래서 사카는 바리오스에게 패스가 연결될 것을 예측하여 인터셉트에 성공하게 된다.

그래도 볼 받을 사람이 위치적 우위를 가진다 패스 방향과 속도가 안정적이면 안전하게 연결이 가능하다. 그러나 몸의 방향이 패스 방향과 일치하여 예측이 쉽기 때문에 수비가 여전히 마크하기 위해 접근을 하게 된다.

*꺾어차기
높은 레벨에서 패스로 수비를 속여내려면 꺾어차기는 필수다. 흔히 노룩(No Look) 패스라고 불린다. 꺾어차기를 할 수 있는 전제가 있다. 우선 최소 2가지 옵션이 필요하다. 주변에 두 명 이상의 동료가 위치적 우위를 가지거나 한 명의 동료에게 두 가지 이상의 각도로 패스를 제공할 수 있을 때이다. 즉 수비수의 움직임에 따라 생기는 인적 및 방향적 옵션이다.

이 상황이 갖춰지면 한쪽으로 가기 위해 반대쪽으로 시선과 몸의 방향을 둬 수비의 시선을 반대쪽으로 뺏고 이동시키게 만들어야 한다. 수비가 반대쪽으로 이동하면 반대쪽 옵션이 open 되어 꺾어차기를 할 수 있다. 이 환경이 조성되면 몸을 반대쪽으로 열고 디딤발을 반대쪽으로 향한 발이 일자로 되게 만들어야 한다.
1) 두 명 이상의 동료
이는 뒷라인 앞공간에서 2명 이상의 옵션이 있을 때 활용할 수 있다. 공을 가진 선수가 한쪽 방향으로 터치를 가져가게 되면 수비수들은 공의 방향에 맞춰 이동하게 된다. 이때 수비가 왼쪽 or 오른쪽으로 이동할 때 반대쪽으로 꺾어서 차게 되면 공은 수비수의 등 뒤로 지나가게 되어 반응해 내기 어렵게 된다.
15:25경 르노르망이 훌리안에게 연결하는 장면이다. 훌리안은 지난 시즌부터 AT마드리드 공격에 있어 2선에서의 찬스메이킹, 볼 운반, 득점 등등 많은 역할을 하여 에이스로 군림하였다. Fbref 데이터 기준 25/26시즌 훌리안의 Progressive Receive는 90분 당 6.15회, Progressive Carries는 90분 당 2.31회를 기록하여 2차 빌드업에 상당한 관여를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르노르망에게 백패스가 연결되어

에제의 압박 트리거가 당겨졌다. 하지만 이는 에제의 뒷공간이 점점 넓어지는 결과가 발생하게 되어 에제의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려 톱라인의 뒷공간을 커버하기 어렵게 되었다. 르노르망이 AT 기준 오른쪽 대각선으로 터치를 가져가고 몸의 방향을 오른쪽 대각선으로 향하게 하자 에제와 요케레스, 마르티넬리는 요렌테나 그들의 등 뒤에 있는 코케에게 연결이 될 것을 예상하고 마르티넬리는 요렌테에게 접근할 준비를, 요케레스는 왼쪽으로 사이드스텝으로 움직여 인터셉트를 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르노르망은 미들라인으로 내려와 위치적 우위를 점한 훌리안 알바레스를 발견했고, 에제와 요케레스 사이로 꺾어차기를 하였다.

미들라인에서 3vs2가 되어 프리맨이 된 훌리안은 하프턴을 할 수 있었고 라이스와 수비멘디의 액션에 따라 전진패스를 하거나 계속 드리블하여 슈팅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2) 두 가지 이상의 방향
[1] 볼 가진 선수 앞의 수비를 속여낼 때
이번엔 한 명에게 두 가지 이상의 방향이 주어질 때의 이야기다. 먼저 볼 가진 선수 앞의 수비를 속여낼 때엔 수비의 등 뒤에 있는 동료를 신경 쓰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선 바로 앞 수비에게 접근하거나 바로 앞 수비가 접근하여 Dribble to Fix(장영훈, 2024) 상태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한쪽으로 볼이 연결되기 위해 접근 후 반대쪽으로 움직여 바로 앞 수비수를 반대쪽으로 움직이게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수비 등 뒤에 있는 선수는 반대쪽으로 이동하여 각도가 생기고 바로 앞 수비수의 등 뒤를 향해 패스를 연결할 수 있게 된다.

54:45경 코케가 바리오스에게 연결하는 장면이다. 코케는 전성기 시절에 비해 민첩성 등의 신체 능력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10년 동안 AT마드리드에 있었기 때문에 패스 방향과 타이밍에 연륜이 묻어 나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Fbref 데이터 기준 25/26시즌 코케의 Progressive Pass는 90분 당 8.04회, 짧은 패스 성공은 90분 당 32.3회, 96.3%의 성공률을 기록하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중원에서 볼을 소유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코케에게 백패스가 연결되자 에제의 압박트리거가 당겨진 상황, 코케는 일반적으로 전방을 향해 돌아서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코케는 공을 받기 전, 받은 후 자신의 왼쪽 뒤를 고개를 돌려 바리오스가 프리맨이 된 것을 확인하였다. 그래서 에제의 압박을 벗어나고자 에제가 먼 거리를 쫓아오게 만든 후 한 번의 꺾어차기로 에제와 반대방향으로 공이 이동하여 에제는 그대로 OUT이 되었다. 코케가 짧게 이동하여 바로 패스를 주게 되었다면 에제는 멈추지 않고 바리오스에게 향했지만, 먼 거리를 이동했기 때문에 뛰는 속도만큼 감속하는 시간도 필요하는 등 시간적인 낭비가 이뤄졌기에 바리오스를 추격하는 것을 포기하게 되었다. 코케의 탈압박 디테일을 볼 수 있는 장면이다.

[2] 볼 받을 선수를 마크하는 수비를 속여낼 때
이번엔 볼 받을 선수를 마크하는 수비를 속여낼 때의 이야기다. 앞서 언급했듯이 수비의 이동방향의 반대방향으로 패스를 제공하거나 움직임을 가져가는 것이 수비를 속여내고 OUT 시킬 수 있는 원리 중 하나이다. 쉽게 말해 수비의 등 뒤로 패스가 연결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패스 제공자는 사이 패스는 간격이 좁고 잘못하면 수비에게 닿거나 앞선의 동료가 잡기 어려운 곳으로 패스가 휘어 쉽지 않은 패스 기술로 생각한다. 그래서 안전하게 앞선의 동료와 가까운 방향으로 패스를 제공한다. 하지만 이는 수비수가 각도를 예측하기 쉽고 인터셉트를 하기 쉽기에 위협적인 공격상황으로 이어지지 않게 된다.

기본적으로 수비수는 공격수의 발 쪽으로 패스가 들어가는 것을 예측하기 때문에 볼을 받을 공격수에게 접근하지만 사이패스를 넣는다면 공의 궤적은 수비수의 등 뒤로 향하기 때문에 인터셉트를 하기 어려워지게 된다. 그래서 수비수가 몸을 돌리고 곡선으로 이동하는 등 동선의 낭비가 생기기 때문에 침투하는 공격수에게 공간적 여유가 더욱 생기게 된다.
57:40경 훌리안이 줄리아노 시메오네에게 키패스를 넣는 장면이다. 이로 인하여 스켈리가 OUT이 된다. Fbref 데이터 기준 25/26시즌 훌리안의 Progressive Pass는 90분 당 4.36회, KeyPass는 90분 당 2.05회를 기록하여 2차 빌드업 이후 득점은 물론 찬스메이킹 부분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코케가 한 발 더 뛰어 위치적 우위를 점한 상태에서 세컨볼 경합에 승리하는 모습

스켈리는 a루트를 예상하여 몸의 방향을 측면으로 향하게 만들었지만 실제 패스 루트는 b루트로 향하여 스켈리의 등 뒤로 패스가 지나가 스켈리는 완전히 OUT이 되었다.

결국 슈팅기회를 맞이한 시메오네지만 마갈량이스가 재빠르게 커버하여 슈팅 블록을 하였다.
[3] Variation
응용버전으로 두 가지 인적, 방향적 옵션이 혼재되었을 때의 상황이다. 쇠를로트는 백라인 앞공간으로 내려와 수비를 끌어올리려는 움직임을 가져갔고 시메오네는 백라인에 위치해 백라인 뒷공간을 이용하려는 구도였다. 만약에 라이스가 조금만 AT 기준 오른쪽으로 향했다면 시메오네에게도 각도가 열려 시메오네의 뒷공간 침투를 이용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다르게 말하자면 라이스가 등 뒤의 상황도 인식하여 패스 각도를 적절하게 막게 되어 실점상황이 될 수 있었지만 아무 상황도 아니게 만든 것이다.

*훈련법
우선 게임 시에는 수비는 꺾어차기만 하도록 상황을 만들지 않기에 꺾어차기에 집착을 하면 안된다. 하지만 스페어맨을 만들면 수비수는 최소 2가지 옵션을 신경써야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수비의 움직임의 반대방향으로 패스를 하거나 드리블 등을 할 수 있다. 그래서 2vs1이나 1+2vs1 훈련으로 꺾어차기를 게임 형태로 체화할 수 있다. 우선 세 가지 요소가 있다. 첫 번째는 시야체크다. 우리는 고개를 돌리며 수비의 움직임, 동료의 움직임을 보며 공간을 찾는다. 그래서 수비의 반대방향으로 각도를 찾아 패스를 하거나 드리블, 슈팅을 한다. 두 번째는 공을 몸 중앙에서 터치를 하는 것이다. 공이 몸 중앙에 있으면 인사이드, 아웃사이드 두 가지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 수비가 예측을 쉽게 하지 못하게 만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필요시 꺾어차기다. 수비가 한쪽으로 이동했으면 반대쪽에 옵션이 반드시 생길 것이다. 이때 한쪽을 바라보며 발을 1자를 만들면 꺾어차기를 할 수 있다.
첫 번째 훈련은 2vs1 게임이다. 10x10m 그리드에서 2vs1 게임을 하여 볼 터치, 민첩성이나 순발력 강도를 높일 수 있다. 4개의 골대 중 한 골대의 번호가 불리면 그에 맞게 득점하면 된다.

두 번째 훈련은 1+2vs1 드릴이다. 패스를 받은 후 전방으로 오픈하여 수비 움직임의 반대방향으로 터치를 가져가고 오픈된 동료에게 패스를 하고 접근한다. 이후 노란색 폴대로 돌아 뛰어 리턴을 받아 반대편에 있는 미니골대에 득점을 하면 된다.

훈련 이외에도 경기 시 꿀팁이 있다. 수비는 꺾어차기만 하도록 상황을 주지 않기에 항상 꺾어차기만 할 수 없다. 그렇게 되면 속임수가 아니라 오히려 하나의 패턴이 되어 수비수는 꺾어차는 옵션을 우선으로 막아낼 수 있다. 그래서 이런 속임수는 경기 중 한두 번 정도만 사용하여 수비수에게 변수가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수비수는 공격수가 어떤 움직임, 패스를 하게 될지 예상이 되지 않아 무너지게 된다. 이는 추후 경기 운영에 관한 컬럼을 작성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수비를 속여낼 하나의 무기를 갖고 있으면 팀이 공격을 할 때, 특히 답답한 흐름일 때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여러분들은 어떤 속임수를 갖고 있나? 꺾어차기를 한번 연습해볼까?
사진 및 출처
스포티비, https://www.spotvnow.co.kr/player?type=vod&id=231986
참고문헌
FBref. (2025). Atletico Madrid team statistics (2025–2026 season) [Data set]. Sports Reference LLC. Retrieved October 25, 2025, from https://fbref.com
인스타그램, @44academy_, 2025.09.29, https://www.instagram.com/p/DPJz3bPjO5N/?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MzRlODBiNWFlZA==
네이버 블로그, 잇츠풋볼 칼럼 : 패스 성공률 높이기, 2025.20.21, https://blog.naver.com/milmyeonboy/224048386247
티스토리, 엽코치 - [축구 주기화] 위치와 각도란 무엇인가?, 2025.02.01, https://zzaperneystaticnote.tistory.com/83
유튜브, 아스날에 외데고르가 필요한 이유.. 그리고 장코치가 말하는 'Fijador(Fixer)'ㅣ히든풋볼ㅣ개눈깔의 시선, https://www.youtube.com/watch?v=dkq_KkHld38&list=PL4wTB76rMYuUaS1I_S-7SW5kAcpYPkSEF&t=1118s,2024.11.15
인스타그램, @vencer_sb, 2025.09.13, https://www.instagram.com/reel/DOioyI-E4OP/?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MzRlODBiNWFl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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